거미줄의 지혜-노자규-
거미줄은 풀의 이웃인가!
나무의 친구인가!
풀과 풀사이 통풍 잘드는 멋진
투명줄 사이로
새벽이슬과 바람을 이불삼아
고요와 평화! 행복과 불행!
이 머무는 집을 짓습니다
거미줄엔 긴 기다림이 있습니다
거미줄 사이사이 바람이 흘러가고
서서히 오고가는 인연속에 세상이 열리고
달하나 별하나의 거리만큼
침묵의 자유가 있는곳입니다
이름을 부르는 순간 사라져 버린 배경들 처럼
모든게 분리 되었다고 보여지지만
우리존재는 수많은 거미줄처럼 연결 되어있습니다
아는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른것처럼
거미가 거미줄에 걸리지 않고
살아가는 그 지혜를 배워야겠습니다
개미는 평생 몸을 움직여
근로소득 만으로 살아가지만
거미는 가만히 오는 먹일 차지하는 권리소득으로 사는
생각을 통해 세상을 보는 그 지혜도 배워야겠습니다
거미는 침묵과 기다림의 지혜가 있습니다
거미줄에 벌레가 걸리기전에
고요에 침묵과
걸린 벌레가 죽을때까지 기다림에 침묵이 있습니다
인생은 거미줄 같습니다
세상이란 거미줄에 걸려
나를 옭아메고 옭아메어 몸부림 치면서 미궁 속으로
서서히 기운 빠져가는
시간의 거미줄에 걸린 우리들
네발로 태어나서
두발로 자라나고
세발로 지탱하는 삶을 살면서
인생의 거미줄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는걸 알게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되지요
말이없어도 헤아려주고
위안이 되는 사람으로
찾을수 있는 사람으로
걸림없는 사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당부의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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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노자규”를 꼭 밝혀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