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의 스티미언여러분* 우물밖에서 넓은 세상을 보고자 노력하는 @steemitjp 청개구리입니다.
오늘은 집근처사는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아침 해돋이 하이킹으로 일요일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제가 사당동에 사는지라 목적지는 바로 관악산. 남현동에서 국기봉 방면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관음사를 거쳐 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일출시간이 7:40전후로 예보가 되어 있다고 해서 출발은 여유롭게 6시. 한겨울이라 그런지 아직은 어둠이 짙게 깔리고 달빛도 없어서 그런지 헤드라이트가 필요한 정도입니다. 그래도 야경은 이쁘네요.
오랜만에 오르다보니 예전에 없던 계단등 등산로가 둘레길 수준으로 정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아직은 어둠이 짙게 깔려있어 앞이 잘 보이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작은 자락의 정상부근에 도착할 무렵에는 태양이 맑은 하늘을 붉게 물들이듯 서서히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청계산 방향에서 떠오로는 모습인데요. 경마장의 라이트 불빛도 환하게 켜져 있네요.
여명상태가 지나 청계산정상부근에서 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침해를 바라본 장소를 배경으로 친구와 함께 설정샷을 찍으려다가 우연히 절벽에서 미는듯한 사진도.. 사실 위험한 곳이 아닌데 위험한 장소처럼 나왔네요.
조금늦었지만 2020년 새해라고 생각하고 가슴속에 담아봅니다. 특별히 소원같은것 빌지않고 편안히 이 순간을 느껴보았습니다.
금새 밝아온 햇살로 환해진 주위 모습과 일출을 감상했던 거북바위를 찍어 봅니다. 관악산의 산세와 풍요로움이 빛을 받아 더욱더 아름답고 선명하게 다가오네요.
친구와 함께 간단히 요기를 한 뒤에 각자의 하루를 보내기 위해 바로 하산했는데요. 이미 밝은 아침이라 그런지 서울시내가 한눈에..
출발지점인 관음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도 담아봅니다.
2020년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