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막바지 산에서 추석달을 보고픈 맘에 해질녘 앞산 불곡산을 오른다 산꼭대기 팔각정에서 바라보 서쪽은 나무로 가려졌지만 붉은석양이 틈틈히 보이고 동쪽하늘은 구름에 가렸나 웃자란듯 키큰 나무에 가렸나 아무거도 안보이고 머리위 나무잎 사이사이로 조가간 하늘만이 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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