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오늘 잠시 제가 별자리 얘기를 올리는 취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래전...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제가 감기 몸살인 줄만 알고 병원에 들린적이 있습니다.
그깟 몸이 으시시하고 커디션이 나쁜정도로 보통 병원을 가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땐 둘째가 4살 때이기에 혹 옮길까봐 급히 병원을 방문 했습니다.
미국은 보통 주치의와 미리 예약후 진료를 보지만
그날은 급한 당일 예약으로 늘 보던 주치의가 아닌 인턴과 진료를 봤습니다.
인턴들이 초보고 수습과정이기에 환자 입장에선 선호하진 않습니다.
그날 본 인턴 역시 아직 배우는 과정의 의사답게
교과서적이고 학구적인 태도로 절 진료했습니다.
감기에 여기저기 배도 눌러보고 피검사까지 요청을 하더군요.
지나치게 학구적인 인턴이 과잉진료를 하는구나 하면서도 따랐습니다.
다음날 제 담당 주치의로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이상하답니다.
그렇게 전 응급실을 향했고 거기서 부턴 기억이 없습니다.
그 후 부터는 전 과목 의료진들이 모두 모여 한사람을 살리는 노력을 했답니다.
여기서 우연...때마침 그때 담당의가 외과 최고 디렉터 였습니다.
그로인해 각과 의료진이 모두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이 됐습니다.
원인 모를 급성 폐혈증 쇼크로 30% 생존율에
신부님의 마지막 영세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 스팀잇을 하고 있으니 아시다시피 해피엔딩 입니다.^^
저희 남편은 그럼니다.
서로 사소한 일에 짜증내고 싸우고 사는 부부들은
둘 중 누구 하나 죽을 뻔 한 적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ㅎㅎ
사람은 평탄하던 삶에 예기치 않은 상황도 일어나고
또 기대하지 못한 사람에게 큰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우연은 겹치기도 합니다.
평상시 답지 않게 제가 그깟 시시한 감기증상으로 왠일로 병원까지 갔고
또 평상시 답지 않게 내 주치의가 아닌 첨보는 학구파 인턴과 진료를 보고
만약 그 학구적인 인턴이 아니였다면 피검사도 않했을 거니
감기로만 알고 치료의 시기를 놓쳤을 거고
마침 병원에 도착하니 그때 진료를 보는 의사가 외과 최고 디렉터였기에
모든 다른 과 의사들도 디렉터들로 최고의 팀이 이뤄졌으니
생존율 희박한 환자를 살릴 수 있었던 거고...
좋고 나쁜 싸이클은 누구에게도 옵니다
살면서 예기치 못하고 힘든 시기를 겪을 때가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그 힘든 일에도 끝은 있음을 알리고
또 터닝 포인트가 있다는 것도 알리고
여러분에게 위로와 격려 또 희망을 드리는 포스팅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부정적인 글이나 표현이 편치 않습니다.
앞으로는 차츰 본격 운세에 관한 걸 쓸 것이지만
힘든 상황도 희망적으로 설명하고
좋은 상황 역시 너무 큰 기대감을 심어주지 않도록 조심히 쓰려합니다..
제 글은 별자리나 사주를 믿으라고 선동하는 글이 아닙니다.^^
그냥 제가 별자리를 익히며 그랬듯
재미로 읽으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