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어 모두가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해피워킹맘 님의 제안으로 킨빛(킹빛 아닙니다. 꺼진 불도 다시 봅시다^^)에게
포스팅을 해달라고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실수가 큰 걱정을 낳기에
여러분에게 미국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교통법규를 하나 올려봅니다.
사실 어제 포스팅에서 스쿨버스로 운을 띄어 논 의도가
오늘의 글에 있습니다.
미국의 도로에선 첫째가 보행자 우선이고
그 보행자 중에 젤 소중히 보호해 주어야 할 첫 순위가 아이들입니다.
미국의 아이들은 대부분 스쿨버스로 통학을 합니다.
이 스쿨버스에는 그림에서처럼 스탑싸인이 달려 있습니다.
아이들을 하나씩 태우거나 내려 줄 때마다
저 스탑싸인이 잘 보일 수 있게 옆으로 나오고
그리고 버스에 달린 빨간 불이 깜빡입니다.
그럼 양쪽 차선에 있는 차가 모두 큰 간격을 두고 멈춰서야 합니다.
대충 차 3대 정도가 넉넉히 들어갈 수 있는 간격이면 됩니다.
이것은 오토바이나 자전거도 마찮가집니다.
양쪽 방향의 차가 다 멈춰야 할 이유는
반대편 차선으로 길을 건너야 하는 아이들까지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기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넌것을 확인하고 출발을 하기에
출근 길에 나섰다가 우연히 버스 뒤를 쫒아야 하는 경우
잦은 스탑과 기다림에 조바심이 날 수도 있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추월을 하거나 빵빵거려선 안됩니다.
만약 이러한 규칙을 지키지 않고 조금의 위협이라도 가하면
버스 운전사나 지나가던 다른 시민이 바로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제가 이 글을 더욱이 쓰는 이유는
저희 동네에 한국서 오신지 얼마 안된 분이
미국의 교통 법규를 모르고 스쿨버스를 추월했다가
경찰에게 잡힌 경우가 있어섭니다.
그 여성분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를 몰랐다가
경찰이 위반사항을 설명해서야
그 당황함에 펑펑 울었다 합니다.(꼭 우셔야 합니다ㅠㅠ)
결국 경찰의 선처를 받고 형사처벌까진 가지 않았으나
경고를 받은 것은 기록으로 남아
4간동안 한번이라도 교통위반으로 걸릴시
가차없이 큰 벌금티켓을 받게 됩니다.
그 여성분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은 것만으로도
큰 운이 따랐다 전 생각합니다.
우리도 언젠간 아이였고
지금은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며 세대가 됐습니다.
아이를 보호해주는 이런 교통 법규들이 있기에
나의 아이들도 무사히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것을 알기에 굼벵이처럼 가는 스쿨버스 뒤에서 운전해 가야 할때도
누구건 넉넉한 마음으로 안전거리를 유지해 주고
느긋한 마음으로 아이들이 길을 건널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나 싶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