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한국에서 오신분들과 미국 마켓을 가면 한국과 다른 느낌이라고 하시더군요.
서로의 식생활 문화가 다르기에 호기심을 갖고 둘러 보시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의 슈퍼마켓을 올려 보겠습니다.
보통 동네마다 몇개씩의 슈퍼마켓들이 있는데
전 집에서 5분거리의 비교적 작은 슈퍼마켓을 이용합니다.
가격은 살짝 비싼편이나 관리와 고객 써비스가 좋아섭니다.
전 아이의 아침 식사용 베이클과 크림치즈를 사러 갔더랍니다.
크리스마스 케롤을 부르며 모금을 하는 모습
벽난로에 사용하는 장작
위 두모습은 매년 이만때 쯤 볼수있는 미국의 겨울을 알리는 모습들 입니다.
안에도 크리스마스용 화분들이 장식돼 있네요. 생화입니다.
한쪽 구석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사진엔 다 나오지 못했습니다.
마켓의 한쪽을 차지한 꽃
미국은 꽃가게가 드물고 흔히 슈퍼마켓에서 꽃을 팝니다.
초대받은 집을 방문하거나 축하를 해 줘야할 일에 많이들 사용합니다.
제철과일과 야채.
석류시즌이 온 것 같습니다.
그물망에 든것은 겉모양은 귤이지만 클레멘타인 인데요
오랜지향과 어찌 생각해 보면 화장품 향 비슷한 향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 귤이 더 좋습니다.^^
유기농 야채들
미국의 당근은 정말 가늘게 생겼습니다.
치즈와 크레커
치즈들을 많이 먹기에 이 진열장 뒷 진열장도 온갖 치즈들로 꽉차 있습니다.
생선코너
한국의 고등어, 꽁치, 갈치등은 없습니다.
또한 생선을 통채로 갖다 놓고 다듬어 주거나 하는 일도 없고
보통 구워 먹기 좋은 살덩어리들을 팝니다.
연어, 참치, 대구, 새우.랍스터, 조개 등등을 팝니다.
샌드위치용 햄과 치즈
주말이면 일주일치의 샌드위치용 햄과 치즈를 사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원하는 양만큼 덩어리를 슬라이스해 줍니다.
미리 조리된 차게 먹는 파스타와 셀러드
조그마한 초밥코너
차가운 음식들과 정 반대편엔 뜨거운 음식들이 있습니다.
치킨과 싸이드 음식들
밋트볼, 연어, 닭가슴살 스테이크등등
싸이드 요리
미리 포장된 음식들. 맨 윗칸은 숲.
한끼 식사용 도시락
이곳에서 직접 만든 아침 식사용의 각각 다른 머핀들
보기만 해도 너무나 단 쿠키들
생일 케익과 조각 케익들...(미국인의 비만엔 그만한 이유가...)
정육부
햄버거용과 스테이크용
사골뼈와 갈비 (갈비는 정육부에 더 작게 썰어달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꼬리가 보이지 않지만 이곳에선 딱 꼬리만을 담아 팝니다.
한국선 꼬리를 사려다 엉덩이뼈까지 사야하는 일이 있었던 기억이...
가격은 보시는 사골 한팩에 $3.34(이게 왜 갑짜기 스팀잇 보팅액으로 보이는지..)
여튼! ^^; 한화 3500원 입니다.
두팩이면 통사골 하나는 충분히 될 것 같으니 7천원.
미국 사람들은 사골을 선호하지 않으니 저흰 무척 싸게 사골을 먹을 수 있습니다.
꼬리하나 값은 4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핫도그와 베이컨류
아침식사용 와플류
한끼로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들
미국집에 한두통쯤은 있는 아이스크림
이건 제가 열년에 두어번 먹는 아이스크림이라 찍어 봤습니다.
계산대로 향합니다.
미국은 냉동식품이 많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니
한국은 반찬이라는 식문화가 있어
밥만 있음 가끔은 있는 밑반찬과 먹을 수 있단 장점이 있지만
반찬문화가 없는 미국은 매끼마다 주메뉴가 있어야 됩니다.
더욱이 미국은 대부분의 부부가 직장생활을 하기에
퇴근후 피곤한 몸으로 가사와 육아까지 하기엔 시간도 힘도 벅차지요.
그래서 냉동식품이나 이미 조리된 한끼 식사들이 잘 팔리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관 달리 성인이 되면 혼자사는 싱글들의 필요식이기도 하고요.
한국에 라면이 있다면 미국엔 냉동식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을 보는 동안 어둠이 내렸네요.
추수감사절이 끝나면 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어갑니다.
타운마다 센터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는데
저희 동네는 좀 심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니라 전선을 몇개 널어논 수준이네요^^
(세금은 옆동네들 보다 엄청 걷어 들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