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노입니다.
지난 하룻사이 영어권의 스팀잇의 한부분에서 일어난 일을 써볼까 합니다.
스팀잇의 한 부분에 모든 가상화폐 차트분석을 포스팅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남편은 그 곳에서 활동을 합니다.
팔로워들이 원하는 차트분석을 무료로 올려주니
제법 포스팅도 많고 인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오래전 그쪽으로 학위도 받았었고 또 주식을 했던 사람이라
재미있게 포스팅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자신의 포스팅이 타인의 이름으로 유투브와 스팀잇에 보인다 하더군요.
그중 한사람은 잘 해결이 돼 일단은 더이상 사용을 안합니다.
또 몇몇은 아주 교묘하게 바꿔 올렸다가 내린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스팀잇에서 남편보다 상위명성의 도용자였습니다.
남편을 팔로우하면서 차트와 해석을 보고
몇일 후 포스팅을 도용해 같은 내용을 올리는 것이였습니다.
심지어 이젠 포스팅 쓰는 인사말까지도 그대로 도용을 하는 겁니다.
이틀전 남편은 자신의 포스팅에 누구라고 지목하지 않고
"나의 포스팅을 도용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도용자가 또다시 남편의 포스팅을 훔쳐보러 왔다가
도둑이 제발이 저린지 남편의 몇몇 포스팅에 다운 보팅을 하고 간겁니다.
포스팅의 보팅이 거의 사라진거죠.
하루전 그러니까 어제 그걸 본 남편의 팔로워들이 한 두명씩 고발을 합니다.
"00이 너의 것을 아주 미세하게 고쳐서 사용하는 걸 봤다"
"나도 봤다. 똑같더라"
"정말 그런일이 있는거냐"
댓글들이 웅성웅성해지니 남편이 오히려 진정을 시킵니다.
"아무짓도 하지마라. 명성 낮은 너희들이 다친다"
남편의 팔로워는 1600명정도.
기분전환하자 골프를 치는 중에도 자꾸 남편이 스팀잇을 확인합니다.
뭔일이 또 있냐 물어보니
자신의 팔로워들이 그 도용자 포스팅에서 댓글로 싸운다 합니다.
댓글들 좀 읽어달라하니
"너 이 도둑놈 아무리 내 댓글에 플레그를 먹여봐라 또 쓸거다"
"이런 사기꾼, 너가 남의 것 훔쳐서 포스팅하는 거 모를 줄 아냐"
"You fu@@@ing shit ! "
"You Mother fu@@er, do it aging, I will~~~~~~"
..............
난리가 났습니다.@@@@@
댓글을 쓰면 플레그 먹여 지우고 또 쓰면 지우고...
팔로워들의 레벨은 한없이 강등당해서
스팀잇 첨 시작시 명성 25도 안되는, 말도 못할 지경입니다.
남편은 점점 심각해 집니다.
그 팔로워들은 연신 플레그를 먹으면서도 또 댓글을 달고...
말려도 듣지를 않습니다.
운동을 하는 둥 마는 둥하고 집에 돌아와 저녁을 하고나니
남편이 이것 좀 보라 합니다.
그 도용자 스팀어가 플레그를 먹였던 남편의 포스팅들이 다시 살아난겁니다.
아마도 여러명이 지우면 또 달고하며 끈질기게 그 도용자의 포스팅에 댓글을 다니
이러면 자신의 도용사실이 더 많이 알려질 걸 두려워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남편이
자신을 위해 싸우고 돌아온 어떤 스팀어가 한 말을 전해줍니다.
"I am Ok 형 it was worth it"
"괜찮아요 형,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
한바탕 싸우고 온 팔로워 중 하나가 한국말이 서툰 한국인이였던 겁니다.
아마도 남편이 한국인인걸 알았었나 봅니다.
지금 명성이 몇이냐 물으니 10이랍니다. 에휴~~
첨 사우러 갔을 땐 장동건이였는데
싸우고 돌아온 모습은 이렇게 쪼그매진 아이의 모습.
남편은 그들을 도우려 열심이고 또 혜택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사람들의 싸움이였지만
그중 한 팔로워가 말한 "형"이란 말이 가슴에 남지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S : 지금 가서 확인을 해보니 그 사람의 명성이 41정도로 회복이 됐습니다.
서로들 그 다운된 사람들을 돕자고 열심히 보팅을 하자고 뭉쳤더라고요.
남편도 열심히 보팅을 하러 다닙니다.
(이럴땐 확 스파를 사랄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