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서 영화 리뷰를 보다가 만난 영화
'500일의 썸머'를 재밌게 봤어서 더 보고 싶었다.
아이를 키우다가 천재적인 기질이 보이면 어떻게 할까?
아니면 내가 하고싶었지만 죽어도 못 이룬 일을 아이는 할 수 있을 것 같을 때는?
보통은 그 빛을 보려고 그 재능을 갈고 닦는데 애를 쓰지 않을까?
그 길(천재적인 삶)을 가 본 엄마는 아이에게는 같은 외로움, 같은 무게감을 주기 싫었고, 결국 아이를 오빠에게 맡긴채 자살을 했다.
다들 엄마가 죽어라고 바라던 것을 못풀어서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엄마는 풀었다. 그래서 죽었다.
자기에게 주어진 최종 목적지에 다다르고나니 그 다음 할일과 목표가 사라진것이다.
영화는 참 아름다운 생각을 배우게 했다.
천재성을 키우려는 주변의 압박을 거부한 채 아이다움과 삶의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삼촌의 선택과 사랑이 따뜻했다.
귤 까 먹으면어 영화 한편을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