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스티미어께서 애거사크리스티 추리소설 분석한 책을 추천해 주셨던데 그 글때문인지 크리스티 소설의 할머님이 굳은 날씨를 탓하며 살인현장을 다니는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
요즘 추리소설은 고전보다는 히게이사 게이고 소설을 보게되는데 약간은 가볍고 일본소설 특유의 건조한 느낌있니다. 오래된 포우나 샬록 같은 소설의 우울함이 비오는 오늘 같은 날은 더 어울릴 듯 싶네요. 그래도 크리스티 소설의 할머니는 유쾌하고 밝은 느낌도 좀 있으니 포우쪽이 좀더 추천할만 하겠네요.
다만 오래된 추리소설들이 읽기는 좀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배경이 현대가 아니라 낯선 배경들과 설명들을 생각하며 읽어야 하는 탓인 듯 싶습니다.
파전에 막걸리도 좋지만 추리소설 읽고 싶어지는 비오는 하루....
참 읽다 킵해둔 오래된 SF ‘별의 계승자’도 읽어야 하니 밀린 책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