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생각만큼 인간에게 위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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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erboy@farmerboy님의 'GMO와 아프리카'를 읽고 GMO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몇 자 적습니다. 출처는 따로 없습니다. 온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GMO, 불안한 이유

GMO에 대한 거부감은 3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벌레의 유전자를 잘라다가 옥수수에 넣었대. 독이 들었으면 어떻해!
  2. GMO는 개발된지 수십년밖에 안되었으니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어!
  3. 유전자 변형 콩은 제초제를 뿌려도 안죽는대. 옆의 풀들은 다 죽는데.. 뭔가 위험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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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론

  1. 벌레의 유전자도 DNA로 되어있고, 식물의 유전자도 DNA로 되어있는데, 이거 씹어먹으면 다 소화기관에서 분해됩니다.
  2. 수십년 동안 GMO 때문에 죽은 사람 거의 없습니다. 교통사고나 성인병보다 덜 위험합니다. 게다가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3. GMO 콩으로 만든 식용유, 매일 먹고 있습니다. 인체에 위해를 끼칠만한 성분이 검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Gene(유전자)은 설계도일 뿐

유전자는 설계도입니다. 아밀라아제나 리파아제 조립법이 나와있을 수도 있고, 코브라 맹독의 설계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자체는 설계도 즉, 종이일 뿐입니다. 염소가 설계도를 먹고 죽지 않듯, 우리가 맹독 유전자를 먹으면 죽기는 커녕, 위산으로 녹여버립니다.

유전자 변형과 전통적인 품종개량, 본질적 차이는 없어

고전적인 육종이나 품종개량의 방법들도 결국 유전적인 변이를 일으켜 더 나은 품종 특성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현대 유전공학 기술과 근본적인 차이가 없습니다.

유해성 여부는 수확물의 독소 함유 여부로 판단해야

재배나 사육하여,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가공된 식품에 독소가 들어있는지가 중요할 뿐입니다. 수확물에서 검출되는 독소가 없다면, GMO나 Non-GMO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그 차이를 느끼기에 인간의 수명은 너무 짧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대의견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