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등 양치류 부터 수천종의 꽃과 나무, 바위를 둘러 흐르는 냇물과 폭포, 그물이 모이는 연못 등 참 기분전환 하기 좋은 곳 화담숲 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마음을 비우기 안성맞춤 길입니다.
안동에서 온 느티나무
이 느티나무는 약 500살로 추정되며 1993년 안동 임하댐 수몰지구에서 경북 고령으로 이주되어 살다가 2017년 이곳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담숲에 핀 신비의 오죽 꽃
줄기의 색이 검기 때문에 까마귀 오자를 사용하여 붙혀졌으며, 꽃은 좀처럼 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꽃이 매년 피지 않는 것은 개화에 관여하는 기관이 퇴화됐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담숲을 보고 나니 몇년치 단풍은 모두 본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색의 시간이 필요할 때 한번쯤 화담숲을 걸어 보는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