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댁에 갔더니 최신 제품이 종종 눈에 뛰는데, 특히 오큘러스 퀘스트2 VR(가상현실, VR·virtual reality) 기기가 보이길래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방송이나 광고에서나 보던 제품인데 실제로 사용하여 체험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눈에 맞추어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셋 본체 1개와 양손에 쥐고 하는 컨트롤러 2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것이라 전원켜는법 등 간단한 사용법을 지인에게 물어보고 VR의 세계에 들어가 보았는데 실제 놀라움 그 자체네요.
이제껏 살면서 가정에서 VR 기기를 써본 적이 없어서 오큘러스 퀘스트2의 장점이나 단점을 논하기가 힘들지만 체감되는 점들만 간단하게 얘기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용하는 거실(방)의 구조를 인식하고 각종 배치된 물체를 인식하여 경계를 표시할 뿐만 아니라 게임 영역을 표시하여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네요.
그리고 보이는 모든 물체에 입체감과 공간감이 느껴져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둘째, 와이파이와 연결하여 자체적으로 동작이 되기도 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연동하여 고화질 게임 등도 구동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게임은 탁구,농구 등 각종 스포츠 경기게임 , 시뮬레이션, 액션... 왠만한 게임 등 콘텐츠는 유료로 별도구매를 해야 되는 것들이네요.
특히, 이번체험에서 인상적인 것이 유튜브 360도 무료 VR 콘텐츠 몇편을 체험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찔할 정도로 실제 놀이동산이나 공중부양의 느낌이 들 정도이네요.(예, 청룡열차, 세계최장 폭포, 바다 해양, 히말라야 등...)
약 40~50만 원의 가격으로 이러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단, 너무 장시간 사용하거나 VR에 빠져들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에 혼돈이 올것 같기도 해서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여하튼 오큘러스 퀘스트2 체험후 느낀점은 이번이 VR이 대중화 될만한 절호의 기회인 것 같습니다.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