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서관 사서줌마입니다.
어김없이 세부자유여행 시작은 아얄라몰 방문! 어제 환전을 제법 많이 해서 환전소에 들리지 않아도 되었지만 아점먹으러 테라스 맛집 가게들 기웃기웃~ 세부맛집 가게로 유명한 문카페 방문했어요. 원래 본점은 아이티파크에 있는가게인데 아얄라몰에도 체인점처럼 들어와있더라구요. 맛은 별로였다는..ㅠㅜ 결론이 '아얄라몰에 있는 문카페는 가지마세요~~' 입니다. 아이티파크로 고고..
내부는 넓고 깔끔했는데 주말지나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확실히 아얄라몰 전체적으로, 음식점 가게들도 손님들이 적었어요.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서 주중이 더 좋더라구요. 관광객들만 아얄라몰 구경하고 있고, 저녁시간 되니깐 사람들이 퇴근하고 몰려오더라는~
마지막날이라 아쉬운마음에 이것저것 많이 주문했는데 맛이 별로라 퀘사디아는 거의 남겼어요.ㅠㅜ 아까워~ 비추합니다... 감바스는 탱글탱글한게 새우크기도 컸어요. 스테이크는 질기면서 간이 너무 짜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해시포테이토와 갈릭라이스 추천!!
세부는 날씨가 더워서 전체적으로 간이 짜다고 하더라구요. 음식가짓수 많이 시킬 필요없으니 관광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된다고 생각하니 어찌나 아쉽던지..ㅠㅜ
밥먹고 나와서 보스커피 마시러 가는 도중에 본촌치킨 가게 지났어요.ㅋㅋ 필리핀의 산다라박,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 광고모델로 활동을 많이 하더라구요. 아얄라몰에 있는 패션브랜드 모델도 하던데.ㅋㅋ
아재가 반한 필리핀의 보스커피! 저는 쿠키앤크림 프라푸치노 주문해서 먹었어요. 이제 주문은 아재에게 패쓰...ㅠㅜ 발음 굴욕당해서 기분나빴어요.ㅋㅋ 삐순이 등장..
궁전처럼 성같은 호텔이 바로 워터프론트 세부시티 호텔입니다. 택시타고 카지노가려고 방문했는데 카지노도 역시 실패...ㅠㅜ 월요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은 없고 카지노 규모도 너무 작아서 분위기 전혀 안나는거 있죠? 룰렛게임 하려고 했는데 손맛이 안느껴지는 터치 전자기기로 바껴서 그냥 눈으로 다른사람들 구경하고, 한번 대충 쓱~ 보고 나왔어요.^^;;
다음에 다시 오게된다면 한 번쯤 지내보고픈 워터프론트호텔 세부시티! 호텔 이름 같은 곳이 막탄공항 바로 앞에 있어서 헷갈린다고 꼭 세부시티인지 에어포트인지 구별해야 된다고 하네요. 호텔 분위기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게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서 2층으로 가면 삐까뻔쩍한 워터프론트호텔 카지노 등장! 지키는 가드도 많고, 검사도 꼼꼼하게 하던데 여권은 필요없었어요. 그냥 입장!
10분만에 구경 다 하고, 택시타고 다시 아재가 예전에 가장 좋아했다던 캔타이 마사지샵으로 고고! 근데 개인적으로 욜로스파 마사지샵이 훨씬 더 좋았어요. 캔타이 마사지샵은 너무 꿉꿉하고 어둡고, 압이 좋아서인지 꽤 아프더라구요. ㅜ.ㅠ 갈아입는 옷에도 향이 이상한데... 뭔가 찝찝함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아재는 시원하다며 대만족ㅋㅋㅋ 뭐 둘 중 한 명이 좋으면 된거죠 뭐~~ 하하하^^;;;;
호텔에서 더 쉬면서 짐 좀 챙기다가 다시 마지막 저녁먹으러 아얄라몰 갔어요. 세부 떠나려니 막상 너무 아쉽더라 구요. ㅠ.ㅜ 일상으로의 복귀가 싫었답니다.ㅋㅋ 먹거리가게만 찾아다니면서 놓쳤던 세부 아얄라몰의 영화관도 찰칵 해봤어요. 현지인들은 여기서 손잡고 데이트 많이 하던데,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하죠?
일식전문점 방문했는데 여기도 간이 너무 짜워서 많이 남겼어요. 세부 마지막날 식사는 모두 실패 ㅠ.ㅜ 그래서 더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분위기 느끼면서, 마지막 기념품 살 꺼 없는지 구경하다가 다시 호텔로 들어왔어요. 맛있는 초코 아이스크림도 먹방했답니다.
비가오기 시작해서 비행기가 뜰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제주항공에서 따로 연락없이 새로 오픈한 국제공항, 막탄 2터미널로 오라는 문자받고 짐 챙겨서 체크아웃했어요. 만족스러웠던 세부 퀘스트호텔, 세부시티여행 야무지게 마치고, 비행기타고 귀국했답니다. 굿바이세부~ 헬로우부산!ㅋㅋㅋ
이렇게 사서줌마의 세부여행기는 끝이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