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서관 사서줌마입니다.
피곤해서 늦잠자고 12시쯤 환전하러 방문한 아얄라몰에서 졸리비 먹방했어요. 필리핀의 롯데리아,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인데 캐릭터가 귀여워요.^^ 앞에서 캐릭터인형이랑 기념사진도 찍고, 세트메뉴 주문해서 아점 먹방했어요. 세부여행 하면서 아얄라몰은 매일 한 번 이상은 들렸는데 졸리비 매장에는 어느 시간에 가더라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맛도 괜찮아서 추천해요 :)
필리핀의 대표 패스트푸드점이 졸리비라면 대표카페가 바로 BO'S COFFEE(보스커피)랍니다. 스타벅스에서 아재가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다가 보스커피 한 번 마셔본 뒤에는 항상 보스커피만 이용했다는 사실!ㅋㅋ 더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맛있는 커피라고 하네요.^^
(바닐라 라떼도 보스커피가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필리핀에서 바닐라 라떼 드시고 싶다면 카페라떼 주문하시고 바닐라 시럽 추가 하시면 된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면서 본격적인 아얄라몰 구경 시작! 세부시티 안에서만 3박5일 보내니깐 시티투어로 시간을 보냈어요. 그 중에서도 아얄라몰 구경이 거의 절반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ㅋㅋ 세부안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가게가 입점되어 있는 쇼핑몰이예요. SM몰, 로빈슨몰, JY스퀘어 등등 통틀어서 아얄라몰이 가장 커요!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 현지인 상관없이 정말 많더라구요. 둘 다 길치라 길찾기가 힘들어서 혼났어요. 길 잃지 않도록 잘 찾아다니세요.ㅋㅋ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같은 동그란 구조인데 더 규모가 크고, 길쭉한 형태라 일행끼리 떨어져서 다니면 힘들 것 같아요^^;; 아재 손 꼭 잡고 아얄라몰 구경했습니다. 세부에서는 더워도 손 꼭 잡고 다니기!!
북스토어도 있고, 바이크가게도 있어서 구경했어요. 옷이나 신발가게등도 많은데, 브랜드 제품들은 한국에 비해 전혀 저렴하지 않아요. 필리핀물가에 비해 엄청 비싼듯해요. 그래서인지 현지인들은 당연히 안들어가고, 관광객조차도 쇼핑보다는 먹거리 가게에만 방문하더라구요. ㅋㅋ
예쁘게 꾸며놓은 세부 아얄라몰 구경 대충하고서는 SM몰로 택시타고 출발! SM몰은 씨사이드라고 건물이 하나 더 생겼다고 해서 택시타면 어디로 갈지 자세하게 알려줘야 해요. 우리는 SM시티로 가달라고 해서 도착했답니다. 결론적으로 SM몰에 있는 브랜드나 맛집가게들 모두 아얄라몰에 있어요.굳이, SM몰 택시타고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ㅋㅋ 그래도 세부에 왔으니깐 기념으로 구경하러 갔다는....^^;; 바로 옆이 래디슨블루 호텔이 있더라구요.
여기는 현지인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래디슨블루호텔 길만 건너면 바로 있는 SM몰이라서 호텔이용객 빼고는 모두 현지인들만 있는 듯 보였던 쇼핑몰입니다. 다음번에 세부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워터프론트호텔이나 래디슨블루호텔에 지내보고 싶어요.ㅋㅋ 세부 퀘스트호텔보다 등급이 높고, 좋아보이더라구요^^
(전 퀘스트 호텔이 좋은데...ㅎㅎ 익숙한게 최고!)
피아노 연주도 자유롭게 하던 신기한 광경.ㅋㅋ 앉아서 연주 구경하다가 목말라서 사람들이 추천하는 썰스티 망고쥬스 먹방했어요. 쇼핑몰 곳곳에 보이는 썰스티 매장!
그린망고를 주문할 껄... 후회했어요. 내일은 그린망고 쥬스 먹어봐야겠어요. 그래도 정말 시원해서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썰스티ㅋㅋㅋ 근데 굴욕적인건... 주문할 때 발음이 별로 안좋았나봐요ㅠㅜ 직원이 (What)왓? 하면서 못알아들어서 살짝 민망했답니다. ㅠㅜ 영어발음 연습 더 열심히 하고 다시 세부 방문해야겠음...
(전 막간을 틈타 5분만에 뒤에 있던 피자매장에서 슈프림으로 한 조각 폭풍흡입했답니다.)
피로가 쌓여서 많이 못돌아다니고 다시 퀘스트호텔로 돌아왔어요. 마사지 받으러가기 전에 7층에 있는 수영장에 물놀이하러 고고! 호텔 객실수에 비해 수영장규모가 작아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도, 밤에도 사람들이 많아요;;;; 래쉬가드 단단히 챙겨입고, 아쿠아슈즈까지 챙겨서 수영장에 풍덩! 웃긴건 한국사람들만 래쉬가드 입고, 외국인이나 현지인은 비키니에 남자들은 수영복바지만ㅋㅋㅋㅋ 뭔가 웃기더라구요^^
수영장 썬베드에 누워서 퀘스트호텔 찍어봤어요.ㅋㅋ 전부 한 컷은 무조건 이렇게 찍는다길래 따라서 찍어봤음^^ 몇 시간 뒤에 피부 알러지 올라온 건 안비밀....ㅠㅜ 피부가 예민해서 수영장에 들어갔다하면 알러지가 심해져요.
샤워하고 호텔에서 뒹굴다가 늦은 저녁먹으러 다시 아얄라몰 고고! 세부 아얄라몰 맛집으로 유명한 빅비스가서 감바스랑 스테이크, 갈릭라이스, 망고쥬스 주문했어요. 다른 가게들에 비해 가격이 유난히 비쌌던 빅비스.... 개인적으로는 맛있었는데, 아재는 까사베르데 스테이크가 훨씬 더 맛있대요. 가격은 반토막인데 퀄리티가 더 뛰어나다고 하더라구요. 호불호가 갈리는가봐요^^
낮에는 너무 덥고, 햇빛때문에 잘 구경하지 못했던 야외까지 구경했어요. 밤 야경이 더 이뻤던 아얄라몰 정원^^ 라이브공연도 하는데 분위기있고, 기분좋더라구요.ㅋㅋ 세부의 낭만을 느낄 수 있었던 밤이였어요.^^
세부 3박5일 자유여행, 2일차 같은 3일차 마무리! :)
공항가기전 포스팅하고 있네요. 마지막 세부 자유여행기는 한국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