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만드는 아재입니다.
작년 겨울에 손님이 뜸한 시간을 이용해 스팀잇에서 암호화폐 관련 글들을 읽으며 공부(?)하다가 '나도 글이나 써볼까?'하고 시작했는데 반년이 지났네요. 스팀잇을 시작하고 한 달 쯤 지나서 스팀파워에 대한 갈증을 느꼈을 때에는 이미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장은 시작되어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기 애매했었는데요. 1,900원대를 찍고 700~800원까지 하락한 에이다를 팔아 스팀을 사기에는 용기가 부족했었습니다. 1월말에는 스팀이 6,500원 정도 거래됐던 것 같네요. 비트코인으로 거래소간 차익을 이용해 1달간 잠 줄여가며(?) 거래해서 얻은 수익으로 첫 스팀을 구매했었습니다. 멍청한 건..아직까지 출입금이 막혀있는 폴로닉스에서 구매했던 것이지요. ㅎㅎ
포스팅을 하며 업비트에 잠시 들렸는데 스팀달러 기준으로는 4월 하락장보다도 더 하락했네요. 한 동안 스팀달러가 스팀보다 10%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됐는데 업비트 압수수색 기사 이후에 시작된 하락장에는 스팀달러가 큰 폭으로 하락되어 현재는 스팀에 비해 20%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네요. 스팀잇에도 글 쓰시는 분들이 많이 준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스팀 가격이 떨어졌을 때 더 열심히 글써서 스팀파워를 올릴 기회인 줄 알면서도 쉽지 않네요. 아시겠지만 글 쓴 보상 중에 스팀파워는 현재 스팀 시세에 따라서 변화되거든요. 스팀시세가 떨어질수록 동일한 보팅금액이라 가정할 시 스팀파워는 많이 들어오거든요. 스팀, 스팀달러 가격이 떨어지면 절대적인 보팅금액이 떨어지는 것은 함정입니다. 하하하하. 저의 경우에도 이전 대비 풀보팅금액 기준 1/3토막 난 것 같네요. ㅎㅎ
스팀파워를 모을 수 있는 기회지만 현금을 들여 추매할 여력은 이제 없고 오랜만에 보팅봇을 이용해볼까 싶어 5스팀달러를 보내 이용해봤는데, 수익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하락이 계속 진행되는 바람에 하루 하루 지나면서 스팀잇 시스템에 의해 보팅금액이 줄어들면서 결국 제자리가 되었네요. ㅎㅎ 보팅봇도 패스해야할 것 같아요.. ㅎㅎ
2020년까지 존버, 존버 주문을 걸어왔는데 반년동안 이어지는 하락장에서 평점심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네요. 지난 주말 1년? 2년만에 피씨방을 찾았는데 지난 번 포스팅에 언급했던 인생게임이었던 마영전에 접속했는데 최상위 던전외에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결국 혼자서 옛날 던전 2~3개 돌고 그냥 나왔네요. 현실도피(?)성 뭔가 집중할 것이 필요했는데 마영전은 안될 것 같네요. ㅎㅎ
한 달 동안은 월드컵보며 버텨야할 것 같네요. 오늘은 한국의 첫 경기가 있습니다. 어제 독일이 멕시코에게 지는 바람에 객관적으로 16강 진출은 힘들텐데요. 한국에게 허락된 3경기 모두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와 싸웠던 아이슬란드처럼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9시에 손님이 안계시면 한 시간 일찍 마감하고 집에가서 부모님하고 치킨이나 탕수육 주문해서 볼 예정이랍니다. ㅎㅎ
이 번 한주도 힘내서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부족한 포스팅을 보기 위해 매번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