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이후 평양냉면이 아주 유명한 음식이 되었지요?
네팔 카투만두에서 일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날 포카라에서 1박을 했습니다.
마지막 저녁이라 여행자 모드로 전환해서 한국에서는 갈수없는 곳을 찾다가
북한음식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 갔습니다.
한국에서의 평양냉면은 맑은 육수에 매밀면이 아주 감칠 맛 나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싱거운 매밀국수라고하지요.)
네팔 북한음식점 '평양옥'에서는 평양에서 파는 것과 같은 것이라 시켰습니다.
한국에서 먹은 평양냉면을 생각하고 주문을 했는데
검은 면발과, 닭고기 가슴 살, 쇠고기, 계란, 얇게 썰은 무우와 사과 여기에 양념들을 섞어 먹는
차가운 육계장 같았습니다.
양념에는 매운 맛이 강해서 한국에서 먹은 평양냉면을 생각하면 완전히 다른 음식이라 생각 할 것입니다.
처음 맛은 기대했던 맛이 아니라 실망했지만, 술 많이 먹은 다음 날 먹으면 해장은 아주 확실히 될것같았습니다.
이제 평양에서 만든 냉면을 한국에서 먹을 수있는 날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다시 먹고 싶은 평양냉면... 기대됩니다.
아래 링크의 평양냉면 소개를 읽어 보시면 차이를 확실히 아실겁니다.
사진은 제가 네팔 평양옥에서 먹은 평양냉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