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붙이의 하나인 레피도락틸루스
루구브리스는 필리핀 호주 및 태평양의
여러 섬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이 작은
도마뱀은 이따금 태풍에 휩쓸려 날아가서
무인도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수컷이 그렇게 되는 경우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암컷이 홀로 무인도에
남겨진 경우에는 아직 어떤 과학자도
설명해 내지 못한 기이한 적응이 이루어
집니다 이 도마뱀은 양성생식을 하는 동물
즉 암수의 결합에 의해 새로운 개체를
낳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섬에 홀로 떨어진 암컷에게는 이내
생식 방법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온 유기체가
변하여 혼자서 알을 낳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알들은 수정난은 아니지만 부화하여 새끼
가 됩니다 이렇게 생겨난 새끼는 암컷이고
이것들도 혼자서 알을 낳는 능력이 생깁니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최초의 어미에게서 나온
암컷들이 클론(복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유전자의 혼합을 통해 새끼 도마뱀붙이들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갖게 하는 감수분열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년후 이 무인도
에는 암컷으로 이루어진 아주 정상적이고
다양한 수컷없이도 번식할수 있는 도마뱀군집
이 형성됩니다
신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DNA에
놀라운 것들을 숨겨둔 듯합니다
현재 인간 DNA에대한 게놈지도 연구가
진행되고있습니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유전자와 관련된 질병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어떤 염기 서열이 유전병을
일으키는지 알아 낼 수 있다면 유전병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인간이 어디서부터 진화되었는지 유사한
염기 서열을 갖는 다른 생물들과 비교해서
인간의 기원을 밝혀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