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레 쏟아진 소낙비에 더위가 한 풀 꺽였는지 전에 왔던
한적한 마을 잠시 둘러보는데 간만에 느끼는 청량감이다
흑염소 3마리는 여전히 이 자리에 묶여있고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절국대가 피어있다
새로운 꽃을 만날 때마다 왜 이리 신기하고 기쁜지
요즘 많이 보이기 시작한 #겹삼잎국화가 화려하게 마을길을 안내하는 듯 하다
그리고 어릴 적 참 많이 보던 #참나리의 화려함을 오늘은 담아보았다
그동안 너무 뜨거워 햇살아래 활짝 피어있는 참나리에 카메라를 들이대기조차 무서웠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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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좀 수월하게 잠들지 않을까싶다
비가 내려 산이 자욱하니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