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디슨 캐맥의 인상 깊은 일화가 있어 소개합니다.
상황은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장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입니다.
캐맥은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 약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었죠.
캐맥과 친분이 있는 조셉은 지인을 통해 세인트폴 철도회사지분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록펠러가 세인트폴의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이 사실을 캐맥에게 전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비밀정보를 듣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저의 경우에는 당연히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가지고 있는 세인트폴 주식을 매도하거나 공매도를 했겠죠.
하지만 캐맥은 주식중개인을 통해 세인트폴 철도회사의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조셉은 왜 매수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캐맥은 록펠러가 털고 있는 주식을 사들이면서 조셉을 통해 록펠러가 매도를 끝내면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합니다.
더이상 록펠러가 매도하는 물량이 없음을 안 캐맥은 그 동안 확보한 6만 주의 주식을 매도하면서 엄청난 물량의 주식을 공매도합니다.
그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이용해 주식시장 전체를 흔들 수 있었고, 주가 하락으로 자신의 공매도 작전을 유리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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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올리면 자신의 생각이 옳았던 것이고 잃으면 틀렸던 것입니다.
캐맥은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는 거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트레이딩을 한 것뿐입니다. 여기에서 얻은 수익은 세인트폴주식을 사들인 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겠죠? 그렇다하더라도 캐맥은 서민들의 손해를 고려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