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왔었던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마지막까지 LG 그램과 삼성 노트북9 사이에서 갈팡질팡했었지만 최종 선택은 삼성 노트북9 입니다.
작년에 LG에서 올웨이즈 그램을 내 놓으며 한번 완충 후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시대가 열였죠.( 그 전에도 배터리 오래가는 노트북은 있었지만 올웨이즈 그램만큼은 아니었지요.) 더 가벼운 무게와 더 오래가는 배터리로 삼성 노트북9을 누르며 '휴대용 노트북은 그램이다'라는 인식을 형성하며 노트북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60Wh의 대용량 배터리로 재미를 톡톡히 본 LG는 2018년형 그램에서는 72Wh의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노트북 구매를 고려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삼성에서도 2017년 후반기에 60Wh의 배터리를 장착한 노트북9을 내 놓았었다고 합니다.
삼성 노트북9 2018에서는... 무려 75Wh의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LG와 삼성 둘 다 배터리 용량은 충분하니 다른 요인을 고려했습니다.
LG는 램과 추가 SSD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삼성은 추가 장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삼성을 선택한 이유는 삼성 PCIe NVMe SSD를 장착했다는 것과 after service가 좀 더 잘 되어있다는 것, 소프트웨어 면에서 삼성이 더 낫다라는 이유에서 입니다.
회사에 데스크탑이 있고, 집에도 데스크탑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노트북은 휴대용을 그 목적을 두기에 LG의 추가 장착할 수 있는 램과 SSD는 크게 매력적이게 다가오지 않더군요. 차라리 추가 장착은 되지 않더라도 기본에 충실한 삼성이 더 좋은 판단이 되겠다는 생각에 삼성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문한 노트북이 왔습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
비닐느낌의 커버를 벗겨내니 본체가 나옵니다. 흰색을 사려다가 은색으로 샀습니다. 흰색이 더 깔끔하고 예쁘지만 오래 사용하다보니 은색계열이 덜 질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듭니다.
본체, 충전기, 간단한 설명서, c타입 변환젠더. 구성품의 끝입니다. 정말 별 거 없네요.
지문인식으로 로그인하는 거 정말 좋네요. 인식속도가 빠릅니다. 손 대면 슉~
24시간동안 앱에 의한 배터리 사용입니다. 주로 인터넷 서핑과 워드작업, 원노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은 배터리는 69%에 9시간 01분 나옵니다.
비례식으로 계산하면 완충하였을 때 13시간 정도의 사용시간이 나옵니다. 시간을 계산하며 사용하지 않아 실제로 몇 시간정도의 사용시간이 나오는지 모릅니다. ㅠㅠ 그저 만족스럽다는 말만...
광고에서 나오는 시간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완충 후 관심을 갖고 사용시간을 파악해봐야겠습니다.
빠릿빠릿하고 가볍고 삼성 서비스 마음에 들고. 일주일 정도 사용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