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파이럴 @Spiral27 입니다~
영화 종종 보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알고계실 왓챠(Watcha)라는 어플입니다.
기록도 하고 추천도 받고, 취향분석까지 해주기에 3년쯤 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영화 한 편을 더 봐서 Jackpot이 터졌네요ㅋㅋ
나름 기념으로 취향분석을 해봤습니다.
우선 주요 선호키워드를 조합해보면
'악당이 등장하는 스릴있는 미래배경의 블록버스터' 일까요..?
아무래도 본 영화가 1000편이 채 안 되다보니 블록버스터 태그가 달린 영화가 비중이 큰 것 같습니다.
별점 평균은 처음엔 4점에 가까웠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3점으로 모였습니다.
왓챠에서는 0.5점 단위로 각각
0.5: 최악이에요
1.0: 싫어요
1.5: 재미없어요
2.0: 별로예요
2.5: 부족해요
3.0: 보통이에요
3.5: 볼만해요
4.0: 재미있어요
4.5: 훌륭해요
5.0: 최고예요!
로, 저도 웬만하면 이 기준에 맞춰서 별점을 매기고 있습니다.
(내키는 대로 그때그때 매기면 좀 정리가 안되는 기분이라서..)
돌고래파, 지조파, 소나무파, 지성파, 독수리파, 냉장고파 등이 있고
정확한 매커니즘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체로 별점평균순으로 돌고래파 ~ 냉장고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000편이 넘어가거나 그에 근접한 분들은 지성파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마 특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많이 볼수록 평균에 가까워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많은 작품 수를 기록한건 역시 USA..
많이 만드는 나라 영화를 많이 보게 된 것같네요ㅋㅋㅋ
국방비도 후순위 국가 다 합해야 비슷할까말까하듯이
영화 수도 2위~6위 합해도 100편 이상 차이가 납니다ㄷㄷ..
장르는 액션이 압도적이네요.
스릴러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적습니다.
아마 공포랑 액션 장르로 분류된 것들중에 스릴러 느낌으로 본 영화들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로맨스가 적은건 또 의외입니다ㅋㅋ
아마 명작이라 불리는 것들만 골라봐서 그런걸수도 있겠네요.
누적시간은 거의 1500시간에 다다랐습니다!
짧은 인생동안 꽤 많이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ㅋㅋㅋ
인생을 통째로 배운 수준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면
평소에 이런저런 상황에 영화에서 본 상황이나 대사를 종종 인용하곤 했던 것 같네요.
저는 시간이 증가할 때 마다 종종 달라지는 저 코멘트를 보면서
어떤 것들이 더 있는지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 본 결과,
100시간 미만 - 평가하는거 나름 되게 재밌는데 어서 더 평가를...
200시간 미만 - 영화 본 시간으로 아직 평균에 못 미쳐요ㅠ
300시간 미만 - 상위 30%만큼 영화를 보셨어요. 그래도 상위권!
400~500시간 - 이제 자기만의 영화보는 관점이 생기셨을 거예요.
500~600시간 - 인생의 3주는 순수하게 영화 본 시간. 대단합니다.
600~750시간 - 일주일에 두 편씩 1년이면 상위 5% 매니아예요.
~800시간 - 단언컨대 이 정도면 어디 가서 영화로 꿀리진 않을겁니다.
~950시간 - 상위 5% 진입! 공식적인 영화인입니다.
~1100시간 - 대..대단합니다. 순수 영화 본 시간 1000시간 돌파!
~1200시간 - 영화 본 시간으로 상위 3%! 왓챠가 보증하는 영화 내공인!
~1350시간 - 살면서 순수하게 영화 본 시간 50일 돌파! 상상이 되세요?
~1500시간 - 이 정도면 영화에서 인생을 통째로 배웠을 수준.
~1600시간 - 영화를 공부하는 영화학도가 보통 이 정도 본답니다.
~1700시간 - 상위 0.1%의 고지가 저 앞에 보여요.
~1950시간 - 상위 0.1%의 왓챠 보증 '1등급 영화 내공인'
~2400시간 - 영화 1000작을 넘게 본 영화 '아마추어 영화인'
~2700시간 - 100일 동안 영화 본 '웅녀급 영화인'
~3000시간 - 영화 감독을 꿈꿀지 모를 '영화 프로페셔널'
~3500시간 - 3000시간을 영화 본 '상위 0.03%의 매니아'
~4000시간 - 상위 0.01%에 꼽히는 '베테랑 사회인'
~5000시간 - 국내에 몇 안되는 '영화 Expert'
6529시간 - 영화가 즉 삶 그 자체인 '영화 장인'(3613편)
7711시간 - 경지에 도달한 'Film Master'(4171편)
편의상 끝의 두 자리는 버리거나 올렸습니다.
2~3천 시간을 넘어가면서부터는 표본이 부족하고
마지막 6529시간은 박평식 평론가, 7711시간은 이동진 평론가 취향분석 결과입니다.
(20170822 현재 기준)
선호하는 감독
선호하는 배우
선호하는 감독, 배우 중엔 또 미국보단 한국사람들이 많습니다ㅋㅋㅋ
이 순위는 별점평균만으로 정해지는건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5.0점(최고예요!)을 준 작품들입니다.
저는 웬만하면 객관적인 시각도 함께해서 별점을 주는 편인데
5점은 거의 주관적인 별점이에요ㅋㅋㅋ쉽게는 못 주다보니 결국 13/777, 약 1.7퍼센트의 낮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그래도 대부분은 보통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입니다. 추천합니다!
이상 허접한 취향분석분석이었습니다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