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미스테리 심리 소설에 가까울줄 알았으나,
미스터리 물이 조금 가미된 성장 소설에 가까웠다.
각자 상처를 가지고 있고, 그것들이 친구들을 통해서 보듬어지고 성장하는 이야기,
내 입장에서 인상적이라고 말할 정도의 소설은 아니었지만,
따스한 햇살 아래서 여유롭게 읽기 좋을 만큼은 되었다.
다만 책 제목인 네버랜드 처럼, 피터팬이 어린아이인 상태로 떠나지 못한 섬에 머물러 있는 아이들의 상처를
네버랜드라고 지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