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의 미래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택시 스타트업 ‘조비 애비에이션(Joby Aviation)’은 최근 도요타, 인텔, 젯블루 등에서 시리즈B 펀드로 1억달러(한화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금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에어택시를 만드는데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비 애비에이션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산화물 배터리를 장착해 시속 321km/h(200mph) 속도를 낼 수 있는 '메가 드론(megadrone)'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조비(Joby) S2 프로토타입은 16개의 전기 프로펠러가 있으며 그중 12개는 수직 이착륙(vertical take-off and landing,VTOL) 용으로 설계됐습니다. 이 경우 비행기처럼 활주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항공기는 12개의 프로펠러를 접기 전에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륙합니다.
출처=데일리메일
프로토타입은 프로펠러가 접히면서 비행기가 총알 모양처럼 돼 공기 역학적으로 헬리콥터보다 두 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택시는 전기 모터와 정교한 소프트웨어로 구동됩니다.
조비 애비에이션의 CEO이자 발명가인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는 "우리가 조용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항공기를 만들고, 차보다 5배 빠른 속도로 집집마다 이동할 수 있다면, 이는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비버트는 조비 S2처럼 전기 에어택시 수천대가 도로 위를 날면서 도시 곳곳의 사람들을 실어 나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회사는 고객들이 우버나 리프트같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는 것처럼, 앞으로는 앱으로 에어 택시를 부를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조비 애비에이션의 비전은 몇 년 내에 모든 사무실과 레지던스의 골목에 에어택시 착륙장이 마련하는 것입니다. 자사 에어택시를 이용해 화물도 대량으로 운송할 계획입니다. 비버트는 "우리의 임무는 하루에 10억명의 사람을 운송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ow Joby Aviation is Driving the Future of Flying Cars
에어 택시 개발이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풀어야 할 문제도 많습니다. 에어 택시가 안전하다고 정부, 정치인, 항공국, 고객 등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각에선 에어 택시가 비현실적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비행자동차 스타트업 키티호크(Kitty Hawk), 개인용 항공기를 개발하는 지에로(Zee.Aero) 등에 투자했습니다. 우버도 나사(NASA)와 손잡고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에어 택시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항공 산업은 빠른 변화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