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월 최저임금이 2달러 수준으로 급락

sonki999(76)
Published in
#sct
Words
234
Reading
2 min
Listen
Play
7y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 제재로부터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국영 암호화화폐인 페트로의 보급에 사활을 걸고 있다

페트로.jpg
<이미지 출처: 네이버>

1 페트로는 베네수엘라산 원유 1배럴의 가치에 해당하는 암호화화폐이다

마두로는 페트로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한 국민을 대상으로 0.5페트로를 에어드랍 해주겠다고 발표했다

0.5페트로는 US 달러로 환산하면 약 30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현재 베네수엘라의 월 최저 임금이 2달러까지 하락한점을 고려하면 월 최저임금의 1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월 최저 임금이 2달러라니 라면 세봉지도 못사는 금액이다

우리나라의 월 최저가 아닌 시급 기준 최저임금이 8,590원은 그들이 4개월을 일해야 벌수 있는 금액이다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이 이처럼 하락한것은 마두로의 페트로 사랑과 무관하지 않다

페트로 암호화폐는 실제 백서도 자주 바뀌고 실용성도 크게 떨어져 스캠 논란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페트로를 보유하려고 하지 않는 상황에서 작년 12월 퇴역 공무원과 군인 등 300만명에게 지급한 인당 30달러 수준의 페트로가 문제의 발단이었다

베네수엘라의 통화는 볼리바르인데 위의 페트로의 사용처가 인가된 상점에서 페트로로 생필품을 구매할수 있는데 판매자는 이를 정부로부터 볼리바르로 지급을 받는다

현재 볼리바르의 화폐가치는 최악의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점주의 입장에서는 볼리바르를 받은후 즉시 달러로 교환해 버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퇴역 공무원과 군인들에게 지급된 페트로는 결국 시장에서 유통되며 미 달러 환율 갭이 크게 벌어지면서 화폐 가치가 크게 훼손되고 있기 때문에 월 최저임금이 2달러 수준까지 낮아지게 된 원인이었다

확실한 대책이 없다면 앞으로는 1달러도 위협받는 수준이 될테고 베네수엘라의 경제 위기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어렵다 어렵다 해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주말 무탈하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올해는 모든분들이 연봉이 크게 오르시는 한해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 바랄께요^^

베네수엘라 월 최저임금이 2달러 수준으로 급락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