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 생일이라고 가족들과 함께 간만에 평일 저녁 외식을 했다
맛있는 스시를 먹고 집에서 아내와 맥주한잔을 나누려고 집으로 들어섰는데 거실 탁자위에 아이들의 깜짝 선물이 놓여 있었다
지난 주말 케잌 파티는 먼저 했는데 앙증맞은 케잌과 함께 두 아이의 선물이 눈에 띈다
먼저 큰아이의 선물부터 오픈
평소 아빠가 술을 많이 마신다고 생각했는지 비싼 컨디션과 홍삼쌍화차를 여러병 넣었고 아빠가 자주 사용하는 헤어젤과 면도기까지 넣는 센스^^
아빠의 발 각질이 싫었는지 각질 제거제와 내가 좋아하는 과자를 여러개 넣었다
제발 무좀 없애자 도전 가즈아 ㅎㅎ
오랜만에 받아보는 아이들의 손편지도 감동이었다
금연을 소망하는 큰아이의 마음이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어느새 많이 자라버린 아이들. 예전보다는 부모에게서 조금씩 멀어져가는 느낌이 있었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음에 감사한다
지금처럼 예쁜 모습으로 자라주길 바란다
즐거운 금요일이 찾아왔네요
이번주말도 즐겁고 의미있게 보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