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2월에 접어들면 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도 여기저기서 캐롤 소리가 들려오고 구세군의 종소리 교회의 불빛 등에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어찌된 일인지 그 흔한 캐롤 소리 조차 들을수 없다
저작권의 문제로 인해 캐롤도 아무데서나 함부로 틀수 없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나 자신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성탄절의 분위기를 너무나 좋아한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이는 불빛을 보며 캐롤을 들으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따뜻한 마음이 생겨 크리스마스가 좋다
아직 성탄절은 10여일 남아있지만 그런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아이들 또한 따뜻한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간단한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나 장만했다
집안에 간단히 벽걸이 형태로 설치하니 자리를 별로 차지하지 않는 장점도 있고 느낌도 살릴수 있어 굉장히 마음에 드는 트리 완성이다
오늘 저녁엔 트리의 빛을 밝히고 잔잔한 캐롤송을 안주삼아 아내와 함께 와인 한잔을 나누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가족들과의 대화를 실컷 나눠봐야겠다
이번 주말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