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왔습니다. Univeral Studio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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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남쪽 센토사섬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바다를 보러 센토사에는 많이 놀러가 봤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입장료도 비싸고 한 번 놀때 지대로 놀아 입장료값을 빼야하기 때문에 언제갈지 생각만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말이 나와 화요일에 수업 하나를 제끼고.. 가기로 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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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기본 어른이 76싱달러, 싱가폴 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4달러를 할인해 줍니다. 현재 환율로 대략 6만원 정도에요. 우리나라 놀이공원에 비해 비싼 감은 있지만 아무래도 퀄리티가 엄청나니 하루 죙일 돌아다니면서 뽕을 뽑는 한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6개월동안 마음대로 입장 가능한 시즌패스는 200달러가 좀 넘는다고 하는데 어짜피 싱가폴에 9월까지 있을 예정이라 6개월권으로 끊을래다가, 혹 몰라서 1일 자유이용권으로 끊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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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아이들이든 어른들이든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미니언즈처럼 친숙한 캐릭터가 곳곳에 등장하기 때문이죠. 저런 캐릭터 굿즈가 꽤 비싼편이라 마음속으론 '사면 안돼..' 생각하면서도 나가기 전에 하나씩 사가게 됩니다.

저는 스누피 인형을 사기로 마음먹고 지갑을 빵빵하게 장전해 갔지만..(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스누피를 팔았거든요) 싱가폴 유니버 스튜디오는 스누피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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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은 어릴때만 봐서 슈렉, 피오나공주, 당나귀 한 마리 정도가 나오는 것만 아는데 아마 저 커다란 성이 공주가 사는 곳인가 봐요. 안에 탈 수 있는 어트렉션이 있다는데, 주로 애들이 타는거라고 타보진 않고 사진만 왕창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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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티비쇼를 본적은 없지만 빨강 파랑 귀여운 캐릭터들은 눈에 익은 세서미 스트리트입니다. 가장 먼저 탔던 어트랙션인데, 꼬마 기차를 타고 트랙을 돌아다닙니다. 아이들이랑 타기 좋은데, 우리 나이에 타기엔 조금 그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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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트랜스포머도 있네요. 4D 어트랙션인데 입체안경쓰고 엄청 흔들리고 물도 뿌리고.. ㅋ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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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배고파져서 슬러시랑 놀이공원 단골메뉴 츄러스도 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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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유니버셜의 트레이드마크인 저 롤러코스터도 두번 타줬습니다. 한가하고 흐린 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20분도 안기다리고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는데, 360도 회전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ㅎㅎㅎ 옛날에는 이런거 타는건 꿈도 못꿨는데 많이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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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서부의 뒷골목(?) 스타일로 만들어논 사진찍는 스팟. 놀이기구 못타는 분들도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고 사진찍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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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날이 저물어가고 배고파져 패스트푸드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15불짜리 치즈버건데 특이하게 검정색 패티에 푸짐하게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터인지 햄버거는 좀 비싸도 제댈루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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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싱가폴 유니버셜 트레이드마크인 미이라도 있구요. 어트렉션도 스릴넘치는게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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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나 다 있다는 쥬라기 공원도 있습니다. 어트렉션은 쥬라기공원 영화 배경의 후룸라이든데,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와는 약간 다른 구성이여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떨어질때 웃긴표정 짓는건 필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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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놀다가 7시 폐장 직전에 나왔습니다. 원래 스누피인형을 사가려했는데 없는 바람에 세서미 스트리트의 파랑이로 대체했습니다. 귀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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