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게임을 하던 중 뭔가 좀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무작정 구글 맵을 켜고 두리번 거렸습니다. 싱가폴엔 공원이 참 많은데 마침 사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차이니즈 가든이라거 있더라구요. 전부터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시내랑 정 반대방향이라 생각치도 않다가 남는게 시간이기도 해서 버스타고 출발해봤습니다.
도시에 살다가 녹색 들판만 봐도 마음이 상쾌해지죠. 전에 갔던 호수 공원은 더 자연적인 느낌이라면 여기 차이니즈 가든은 인공적이고 피크닉이나 자전거 타기에 좋은 공원이네요.
호수 위에 아마 인공으로 지어진 섬 2개가 각각 차이니즈가든과 재패니즈가든으로 중국과 일본 컨셉의 건물들이 있어요. 아쉽게도 코리안가든은 없네요..
중국식 탑이 있구요
물 위에도 뭐가 있긴 하던데 생각했던거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네요... 공원 컨셉을 잘 잡은거 같긴 한데 뭔가 조잡하게 만들어진듯한?..
재패니즈가든으로 가는 길에 큰 다리도 있어요.
큰 기대를 안고 갔는데 예상했던거보단 볼게 없었어요. 주변에 공사도 하는지라 사진도 잘 안나오구.. 시내랑도 멀리 떨어져 있어 싱가폴 자유여행 오신다면 여기 들리는건 비추..합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