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때린건 때린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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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팀잇에 ned@ned라는 사람이 있었다.
한번은 그가 한국을 놀러와 큰 절로 스님을 만나러 갔다.
스님은 ned@ned의 스팀파워가 보잘것없음을 알고
대접을 소홀히했고, 태도도 아주 오만불손했다.
잠시 뒤 밖에서 장군의 아들 dan@dan이 왔다는 보고가 들어오자
그는 허둥지둥 돌계단을 내려가 dan@dan을 말에서 부축해 내리고
선당으로 맞아들여 굽실거리며 차를 대접했다.
한쪽에서 불편한 심기로 바라보고있던 ned@ned
dan@dan이 가기를 기다려 스님을 꾸짖었다.
"내게는 그렇게도 거만하더니 dan@dan에게는 몹시도 공손하군요?"
스님이 대답하였다. "선생은 우리 출가인의 도리를 이해하지 못하시는군요.
여기에서는 공경은 공경이 아니고 공경 아닌것이 공경입니다."
ned@ned는 발끈 화를내며 막대기로 스님의 머리통을 탁탁치며 말했다.
"때린건 때린게아니고 안때린게 때린것이다."

때린건 때린게 아니다.
타시불타 칠타 이시 아닐불 칠타

스님은 권력에 아부하고 부귀에 아첨하며
가난한사람과 서민을 무시하는 위선과 추태를 가리려고
공경은 공경은 아니고 공경아닌것이 공경이라는 헛소리를 했다.
이런 헛소리로 자신의 추태를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려는
스님에겐 똑같은 논리로 대항할수밖에없다.

ㅡ중국철학우화ㅡ

2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이제 아우터는 밤이나 새벽이아니고선 입기힘들거같다.
반팔을 좀 사야될거같은데,

그저께 내가 일기에다 썼던 내용이다.
다음날 귀신같이 비가 내렸고,
그리고 오늘...

image.png

ㅋㅋㅋㅋㅋ 오늘날씨보고 소름이 돋았다.
역시 설레발은 과학이다.

3

스팀잇에서 포스팅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포스팅 내용이 무엇이든.
심지어 보잘것없는 나의잡담일기조차
몇분만에 뚝딱 쓰는게 아니니 말다했다.
그럼에도 많은사람들이 1일 1포스팅을 하고있다. 혹은 그이상으로.
보상을 바라지않는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마 바라는사람들이 훨씬 많을것이다. 아마 압도적으로?
근데 포스팅을 많이한다고 꼭 많은 보상을 받는건아니다.
포스팅에만 신경쓰다가 보상은 물론이고
다른많은것들을 놓치고있을수도있다.

4

많은이들이 예상했던것과 다르게
4월이지나고 5월이 됬는데도 비트코인행보가 영 시원찮다.

물은 100도가되야 끓기시작한다.
99도까지 기다려놓고 1도를 못참으면 말짱도루묵이다.
코인도 비슷하다.
작년에 비트코인캐쉬가 45만원에서 280만원까지 올라갔던적이있었다.
(한달뒤에 560만원까지 올라갔다는게 더 놀랍지만.)
그때당시 나는 차트를보며 단타매매를 많이했었는데,
'얘는 위로튀면 크게먹는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3배 마진 롱포지션을 잡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오르면 3배로 먹고 떨어지면 3배로 잃는거다.)
99도까지참았다가 1도를 못참고 내렸다.
다음날부터 미친듯이 오르고 또 올라서 280만원까지 찍었다. (__)
(1도가 참 오래걸리긴했다. 한 일주일..?)

5

리쌍의 발레리노 라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오늘 처음봤는데..
음.. 말을 잇지 못하겠다.

사랑은 언제나 눈물이 돼 가슴에 남아
떠나지도 못한채 또 길을 멈추네
우리 사랑했던 그 추억만은 잊지말아요
내 맘에 영원히 남아 날 기쁘게 해줘요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줘
그녀에게 들리게
사랑도(에헤~) 미련도(에헤~)
다 가져가라고
나를 위해 소리를 질러줘
그녀에게 전해줘
오늘도(에헤~) 내일도(에헤~)
날 찾지말라고
모든게 어색했어
너와 처음 밥을 먹을땐
밥풀이 입가에 묻을까
수저를 입에 넣을땐 신경이 쓰이고
또 함께 걸을땐 발을 맞춰야할지
어깨를 감싸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여자는 알았어도 사랑은 잘 몰랐기에
나의 뒤에 쫓아오듯 따라오는 너를 위해
조금은 느리게 걸어주며 사랑은 시작됐지
낭만도 없고 구멍난 양말처럼 되는대로 살아와

망망대해 같던 나의 삶에
또 다른 세상을 보았어
난 너무 좋아서 온종일 웃고 다녔어
사랑은 언제나 눈물이 돼 가슴에 남아
떠나지도 못한 채 또 길을 멈추네
우리 아름답던 그 추억 속에 함께 살아요
기억 속 그대와 함께 난 춤 출 거예요
음..음..음..음..음..
너 없는 지금 모든게 꿈인지 꿈이 아닌지
음..음..음..음..음..
난 지금 어딜 향해 가고 있는 건지
음..음..음..음..음..
지금 이 곳이 너의 품인지 품이 아닌지
음..음..음..음..음..
아픈 가슴은 왜일까..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줘
그녀에게 들리게
사랑도(에헤~) 미련도(에헤~)
다 가져가라고
나를 위해 소리를 질러줘
그녀에게 전해줘
오늘도(에헤~) 내일도(에헤~)
날 찾지말라고
무언갈 지켜야 하는건
그것에 지쳐도 미쳐야 하는것
그래 난 너에게 미쳤었지
난 니가 원할땐 언제나 춤을 추던 발레리노
그 모습에 웃던 니 얼굴이 다 빨개지고 어둠도 환해지고
세상은 돌고 돌아도 우리는 그러지 않기로
서로에 곁에 오래 남기로
한 길로 같이 가기로 그렇게 약속했지
하지만 홀로 남아 슬픈 음악에 억지로나마 춤을 춰봐
불꺼진 놀이동산에 웃고 있는 회전목마
그처럼 죽은듯 웃으며
니가 올까 미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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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때린건 때린게 아니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