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최근들어 일기를 쓰기시작했다.
보상은 커녕 조회수조차 적을거라 예상했지만
내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2
가입한후 3달동안 많은포스팅들을했다.
소개글,일상글,여행글,차트분석글...
포스팅을 하기위해 매일 소재를 찾아야했다.
소재를 찾지못하면 포스팅을 못했다.
나는 공대생이고 글쓰기와는 담을쌓고살았기때문에
단상.잡담글은 올리지않았다.
글재주도없고 전문지식도 없기때문에
쓸 생각조차안했다.
최근엔 일상이 바빠져서 포스팅을 포기하고있다.
그 대신 일기를 쓰기시작했다.
나만이 쓸수있는글. 나만의글쓰기를했다.
평범한 뜬공이될거라 생각한타구들이
생각보다 멀리날라갔고, 담장을맞추는 장타가됬다.
희생플라이를 노렸는데 홈런을 친 느낌이었다.
3
스팀잇이 골골댄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기다리는거다.
렉걸리는건? 말할것도없다...
그나저나 스팀가격이 너무 떨어졌다.
다음주 월요일에할 이벤트 제목은
'문제맞추고 봄옷사러 가즈아'다.
상금이 10달러인데.. 그만떨어졌으면좋겠다.
더 떨어지면 '반팔사러 가즈아'로 바꿔야할거같다;
4
오늘 코인이 급락한 이유는 내가샀기때문이다.
다른이유는 필요없다.
어제 얘기한대로 귀신같이 더 떨어졌다.
세력들은 내 지갑을 보고있는거같다.
팔면 귀신같이 오르고 사면 귀신같이 더 떨어진다.
세력한테 항복하면 나중에 땅을치고 후회한다.
(항복안했는데도 후회하는중이긴하다.)
4000원일때와 비교하면 아직 반토막도 안났다.
작년 9월쯤이었나.. 비트코인이 6천달러에서
3천달러까지떨어졌었다. 그런데 지금은?
신나게 떨어졌는데도 8천달러다. 참 재밌다.
5
현실에서의 봄은 어느샌가 눈앞에 다가왔다.
정신못차리고 떨어지는거보면,
코인시장의 봄은 아직 한참멀었나싶기도하다.
아니면 겨울의 마지막 발악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