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구리가 우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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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가가 배를 타고 바다를 떠다니다가 어느 날 밤 어떤섬에서 묵게 되었다.
한밤중에 문득 누군가가 서럽게 우는 소리가 들려와 잠에서 깼다.
일어나 앚아 가만히 듣고 있자니까 울음소리에 섞여 말소리가 들려왔다.
"어제 네드님이 명령을 내렸는데,
스팀잇을하는 물짐승 가운데 꼬리가 있는 것들은 다 죽인다고 하더라.
나느 악어라 꼬리가 달려 있어서 죽을 것이 두려워 운다.
그런데 너 개구리는 꼬리도 없잖니? 그런데 왜 우니?"
개구리의 대답인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 그런 명령이 내렸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어.
그런데 나는 지금은 다행히 꼬리가 없지만
내 올챙이 적 일을 문제 삼을까 봐 겁이 나서 우는 거야."

개구리가 우는 까닭
하마야곡 蛤蟆夜哭

법의 형평성이라는 이념과 시민이 실제로 느끼는
법의 정서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것이 사실이다.
공권력은 법을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적용한다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ㅡ중국철학우화ㅡ

2

오늘은 중요한일이 있어서 새벽5시에 하루를 시작했다.
고작 잠을 두시간 덜 잤을뿐인데, 하루종일 피곤했다.
고작이 아닌가?
뭐 아무튼.. 새벽5시에 일어나니 하루가 정말 길다.
아직도 밤9시라니.ㅋㅋ

3

코인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있다.
아직 설레발칠때는 아니긴한데,
이젠 12000달러 터치를 기대해볼만한 때가 되지않았나싶다.
일봉상 긴 하락트렌드를 슬슬 이탈하기 시작했고..
그래도 상승장으로의 전환은 아직도 한참멀었다.
일단 12000달러를 뚫어야하니.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면 금방 갈거같기도하다.

4

여름이 오기전까지 내가 사고싶은게 하나 있다.
바로, 시계다.
지금도 시계를 갖고있긴하지만.. 내 드림워치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코인이 아니었으면 와치푸어가 됬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번에 시계를 바꾸려고하는데, 고민되는게 몇가지있다.
그중에서 가장 신경쓰이는건 남들의 시선이다.
사실 대부분은 이 시계를봐도 뭔지모를거같긴하지만
부모님한텐 당연히 비밀로할꺼다.
이거사는걸말하면 엄청난 질문공세를 받을게 뻔하기때문에.ㅋㅋ
문제는 다른사람들이다. 친한사람들이야 상관없는데
그렇지않은 사람들은 무슨소릴할지모르니..
괜한 걱정인거같기도한데 이런저런생각이 든다.
물론 그런것과 상관없이, 사고 마음껏 차고다닐꺼긴하지만.

5

윤종신 - 오래전그날의 이적버전이다.
원곡은 내가 태어나기도전에 나왔다.ㅋㅋ
이 노래도 참 많이들었다.
하도친구들이 불러대서 말이다. ㅡ0ㅡ
지금들어도 여전히 좋은노래다.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 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 속에
그렇게 몇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처럼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는
그 옛날 우리의 모습이 있지
뭔가 분주하게 약속이 많은 스무살의 설레임
너의 학교 그 앞을 난 가끔 거닐지
일상에 찌들어 갈 때면
우리 슬픈 계산이 없었던 시절
난 만날 수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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