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옛날에 자칭 외과 전문의가 있었다.
@ned가 전쟁터에서 화살을 맞았다.
화살이 늑막 안으로 깊이파고 들어가서
고통을 참을수없게된 그는
곧 그 외과의사를 불러 수술을 부탁했다.
침대 곁으로 다가와 잠시 진찰을 하고 난 의사는
커다란 수술용 칼을 꺼내 밖으로 드러나 있던 화살을
우지직 소리나게 자르고는 치료비를 청구했다.
@ned가 그를 붙들고 말했다.
"화살 끝이 아직 살속에 박혀있는데
왜 꺼내주지않고 치료비를 달라고 하는겁니까?"
의사가 대답했다. "그건 내과의사가 할 일입니다.
저는 외과의사이지 내과의사가 아닙니다.
저에게 책임을 묻지 마십시오."
의과외사의 진단
용의단전 어리석을庸의원醫끊을斷화살箭
화살에 맞았으면 화살을 뽑고 치료를 해야지
밖으로 드러난 부분만 자르고 자기 할일을 다했으니
치료비를 달라고 뻔번스럽게 우기는
자칭 외과의사는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없다.
이 외과의사는 관료주의에 물들어
힘든일은 적당히 어물쩍피하여 안전만 구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며 잘못이 생기면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는 부패한 관리를 가리킨다.
ㅡ중국철학우화ㅡ
2
치킨을시켰는데
배달이 늦었다고 미안하다며 콜라1.5L짜리를 줬다.
늦게왔다고 느끼지는않았는데..
시간을확인해보니 35분정도 걸렸다.
음? 원래 이정도 걸리는거아닌가?
또 시켜먹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근데 콜라를 얼마 안먹고 버린게 함정
3
요즘 글보상을보면 입꼬리가 지멋대로 올라간다.
스팀가격상승으로인해 전보다 2배이상은 올라간거같다.
최근에 오마주글들도 많이 올라오고하니 문득 이런생각이들었다.
옛날 뉴비때 썼던글을 지금 똑같이 다시쓰면 보상을 어느정도 받을까?
.
아마 똑같진않을것이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땐 스팀달러가 만원이 넘었을때라
실제 받은 금액을 따져보면 지금이랑 비슷한거같다?!?
이럴수가.
4
작년 비트코인 차트다.
4월에 1000달러부터 시작해서 12월 2만달러..
올해는 어떻게될까?
이번 4월은 7000달러에서 시작했다.
소위말하는 짱깨식계산으로 역사가 반복된다면
14만달러다. 한화로 1억5천?ㅋㅋ.
과연 12월의 비트코인은 얼마일까.
나의 엄마아빠가 관심을 가질정도가 되려나?
그 생각하면 좀 골치아픈데..
5
뮤지컬배우 홍광호의 발밤발밤 이라는 곡이다.
선덕여왕 ost로도 유명하다.
백문이불여일견. 한번 들어보시라.
엄청난 곡이다.
곁에도 멀리도 갈 수 없어
눈에도 마음에도 둘 수 없어
차라리 이대로 눈이 멀어
나를 보는 너 조차 몰랐으면
발밤발밤 걸어 나에게로 오는
천개 속의 발소리도
그대란 걸 아는데
발밤발밤 걸어 눈물길을 지나
하루하루 돌아서며 살 수 있을까
발밤발밤 걸어 나에게로 오는 천개 속의 발소리도
그대란 걸 아는데
발밤발밤 걸어 날 떠나가도
겨워겨워 내 안에 품어야지
울어울어 우는 그 마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