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행동을하고 희망을 갖어야한다. 레베카 솔닛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쩔수없이 혹은 떠밀려서 퇴사를 결정한 스팀이에게 해줄 말이있다. 우선 재취업은 둘째치고 1~2달이라도 일안해도 버틸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조차 없다면 당장 회사로 돌아가거라. 퇴사후 새로운 아르바이트에 적응하려고 한다면 그건 단순히 현실도피라는것을 명심해라. 허나 그렇지 않고 부조리나 괴리감, 적성 불일치등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나는 이 말을 해주고싶다 스팀아. 너는 내일 허무하게 죽을 수도있다. 언젠가는 이란말을 눈감으면서 중얼거리며 떠날수도 있다. 죽음이 있기에 삶이 가치가 있고 의미를 받는단다.
언제죽을지 모르니 막 살으라는 뜻이 아니다. 어떻게 살든 너는 과거에 아쉬웠던 점이 있을수밖에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가족, 친구, 연애, 일, 취미, 자기계발, 돈, 건강 등의 갈등은 계속 일어날거다.허나 인생을 돌아볼때 반성은 하되 후회하는 삶은 살지 말았으면 한다... 퇴사가 미래에 어떤영향을 끼칠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선택이 최선이라면 그걸로도 충분하다. 왜냐하면 너의 주도권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너 다울수 있으며 자율성은 최고의 동기부여이기 때문이다. 사람일은 모르기에 불투명한 미래가 두렵겠지만 경우에 따라선 그것이 날갯짓을 위해 떨어지더라도 뛰어오르는 새처럼 너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수도 있단다. 이는 마치 지금은 너무 괴롭지만 나중에 생각하면 그저 단순한 추억거리처럼 말하는 이야기가 될거란다. 보수와 복지가 좋고 안정적이라고 해도 너의 가치관에 안맞을수도 있다. 부당해고가 없더라도 부당대우와 조치는 경우에 따라선 해고보다 더욱 잔인한 방법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소중하기에 자존감과 시간을 팔아서 무기력감과 돈을 얻는것이 전부인 회사라면 결정은 빨리하는것이 오히려 좋은것이다.
자유를 얻고 풀밭과 겨울을 걱정하는 야생 당나귀/ 안정을 얻고 짐을매며 버려질 걱정하는 마굿간의 당나귀...뭐가 되든 너에게 맞는 선택을 하길 바란다. 나는 스팀이가 어디로 가든 항상 뒤에서 응원해 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