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크림입니다. 스팀잇을 하면서 처음엔 진지한 컨셉으로 했지만 요즘엔 가즈아 라는 태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접하면서 나름 여러가지 포스팅을 시도하고 있어요 ㅎㅎ 이번엔 먹스팀을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프로인 고든램지의 스타일처럼 한번 포스팅해보고싶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20지번보정동 1263 죽전누리에뜰아파트
시간: 매일 16:00 - 24:00
대표매뉴: 황금목살(제주산 180g) / 14,000원
오늘 가게 될 죽전에 있는 황금푸줏간이라는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점은 여름에는 항상 만석이였고 대기하시는 손님도 많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여테까지 먹어본 고기맛중에 제일 나았으며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일반 김치찌게와는 달리 탁하지 않고 맑고 살짝 칼칼하여 해장용이나 기름진 입을 말끔히 해주는 맛이 나요 ^^ 더욱 놀라운점은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
기본상차림인데요 저는 파절이에서 한번 놀랐습니다. 일반 고기집에서 파절이를 할떄는 간단히 식초, 참기름, 고춧가루를 넣어 파의 향을 그대로 음미하거나 고추장같은 소스로 매콤하게 먹는데 이 가게의 파절이의 경우 마치 얕은 소바소스틱하며 새콤하게 만들어 주기에 풍미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간장소스의 맛이 마치 얕은 델리야끼소스에 뒷맛이 알싸한 청양고추로 되어있어서 아주 산듯한 맛이 납니다.그리고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이가게에서는 물을 삼다수같은 패트병으로 줘요. 물조차도 재 활용안하고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칭찬하는 이유중 하나인 불을 '야자숯'사용입니다. 연탄과 비슷해보이지만 평평하게 만든 숯이기에 연탄과 다른 숯만의 풍미가 확실히 전달되고 울퉁불퉁한 숯이 아니기에 화력이 평평하고 일정해서 한쪽만 빨리익지도 않습니다. 불과 철판의 사이가 15~20센치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기에 방심한사이 타질염려도 적구요 ^^
고기 떼깔이 아주 좋습니다. 동그랗고 예쁜모양의 목살에 촉촉한 질감이 느껴지는걸 보니 사장님께서 품질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고 있내요. 버섯도 파도 두께가 맘에 드내요
파를 자르고 고기를 굽다가 깍두기 모양으로 자른다음 파와함께 볶아서 굽습니다.
두툼한 목살에 육즙을 가득 먹은 파와 같이 찍어먹으니 궁합이 딱 맞내요. 대표매뉴로 한 이유가 다른 가게의 목살과는 달리 퍽퍽함이 거이 안느껴집니다. 마블링과 야자숯의 합작품인가요? 담백하고 풍미도 아주 깊습니다 ^^
항정살과 오겹살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고기맛은 아주 퍼팩트 했으며 반찬인 서브매뉴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것이 느껴집니다. 간판도 백다방처럼 주변이목을 끌수있는 외관 디자인도 좋아 멀리서도 찾아올수있게 간접홍보도 잘 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