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교양인으로 알리고싶어서 책만 읽어도 빠듯한 하루에 굳이 영어 회화학원과 악기 하나정도는 다뤄야 된다는 생각+ 남자라면 팬싱같은 고상한 스포츠 정돈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정의할까. 왜 하루 일과를 빠듯하게 해서 바쁘고 성실하게 사는 모습을 보려주려고 한걸까? 그렇게 내세울것도 없는 불안감을 포장해서 페이스북으로 으스대고 싶은건가?
내려놓자.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아직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 남아 있는듯 하다. 금전적인 자랑을 위해 안보이는 공간에서 자존심과 시간을 희생하는것이 싫다고 생각했으면 흔들리지 말자. 2~3번 연주하고 먼지가 소복히 쌓인 해금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