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오랜만에 흡족한 추리 게임 "늑대게임" - 1장(下)

son10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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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재판을 하기 위해 증거를 모으자.

일단 살해 현장인 식물실 부터 조사해 보자.



미호는 피투성이가 된채 화단에 쓰러져 있다.


자칭 형사가 현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 ... 은 개뿔... 그냥 대충 현장을 둘러 보고 만다.
아무리 주인공이 모두 다 하는 게임이라지만, 너무한것 아닌가... 도움이 안돼...
진짜 형사가 맞는지 의문이다.


흉기는 "날풑이" 라고 추리하는 요네모리 사토루. 도움이 안되기는 마찬가지다.



일단 형사가 추리한 사인은 가슴 부근 출혈.
그 말이 맞다면 일단 사건에 사용된 흉기 부터 찾아야 한다.

현실이라면 몰라도 이게 "게임" 인 이상 절대로 잘못 짚었다는게 너무 노골적으로 표가 나지만, 일단 게임인 이상 그냥 따라가 보자.


그런데 형사랑 대화를 하다 보니 이상한 소리를 지껄인다. "배가 아프다" 고?


배아프다고 칭얼거리는 형사는 버려놓고, 일단 무기고로 한번 가보자.


그곳도 다른 사람들이 이미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그 무기고에서 흉기로 사용될 수 있을 만한 것은 "서바이벌 나이프" 정도. 그것이라면 충분히 사람을 살해 할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어젯밤엔 계속 경비를 서고 있었으니 그 나이프를 누군가 가져가기는 힘들것 같다.


마키의 말로는 사용한 흔적이 없다고 한다.
그럼 이건 범행 흉기가 아닌건가?



일단 지난밤 두명이 경비를 섯다는 것과 나이프엔 사용 흔적이 없다는 사실을 기록해 둔다.


마키는 나이프가 사용된것은 아닌것 같다는 의견이지만, 리프는 그냥 둘다 의심한다.


다시한번 식물실로 가보자.



그냥 딱 봐도 오컬트스러운 코미야 치에는 시체를 앞에 두고 염불이나 외우고 있다.


반면, 나름 성실하게 조사를 하고 있는 코우는 사건의 실마리 하나를 찾아 준다.
그 식물실에는 몸을 숨길 곳이 없다는 것.

다시말해 현재까지의 정황만으로 본다면, 범인은 미호에게 그냥 뚜벅 뚜벅 걸어가 미호의 정면에서 그녀의 심장을 찔렀다는 얘기가 된다.

과연 그게 가능할 까?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되었지만, 딱히 다른 증거가 없으므로 다른 증거를 찾으러 다녀 보자.



화장실에 가보니 타케오는 화장실에 쳐박혀 있고, 린타로에게서 타케오가 어젯밤에도 화장실에 있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다시말해 어젯밤 무기고에는 두 사람이 아니라 한사람만 보초를 서는 순간이 있었다는 얘기다.


그 얘기를 듣고 다시 건물을 뒤지다보니, 식물실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게 보인다.
뭔가 이상한것이라도 발견 한 것일까?



시체를 조사하던 중, 모리 미사키가 그녀가 "잠 자는것 같다" 라는 얘기를 듣는다.
이것은... 뭔가 중요한 단서가 될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고 보니 흉기가 될만한 것이 또 있었지?
주방엔 "식칼" 이 있다.



하지만, 그 식칼엔 요리에 사용한 기름때가 묻어 있다. 아무래도 살해 도구는 아닌듯 하다.


그러고 보니 어젯밤 무기고 보초를 섯던 다른 사람의 증언을 안들어 봤군...



타쿠야는 주인공의 추긍에 자신을 의심한다며 정색을한다.


하지만, 오사무의 증언으로 그가 혼자서 보초를 서고 있기는 했지만, 그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음을 확인 할수 있었다. 그럼 타쿠야를 범인으로 보긴 좀 그런가?

왠지 사건이 미궁에 빠지고 있는 느낌이다.
틀림없이 이 사람들 중 누군가가 살인범인데...


좀처럼 증거가 안모인다.
다시 식물실을 가보자.


이곳에서 오사무를 만나 대화를 나눈다.


그가 제기하는 의문 "다툰 흔적" 이 없다.



그리고 그녀의 팔에 보이는 이상한 부기.
뭔가 이상하다.


서둘러 화장실로 가서...


물걸레를 가져 오자.



물걸래도 팔의 피를 닭아 내자, 뭔가로 찌른 듯한 상처가 나타난다.
이것은 아마도 주사 자국? 그런데 왜? 사건과 관계가 있는 것일까?
당연히 있겠지...


주사와 관려된 곳이라면 병실이다. 이곳을 한번 뒤져 보자.


역시 주사기가 하나 없다.


혹시나 해서 더 뒤져 보니, 수면제까지 몇알 없다.
혹시 이번 사건에 뭔가 관련있는게 아닐까?


수면제를 만지작 거리는것을 리츠에게 들켰다. 하지만, 대충 얾어무리자 그냥 믿는 눈치다.


그리곤 그 방에 수혈팩이 있다는 단서를 툭 던져놓고 간다.



일단 여기서 발견한 단서는 없어진 주사기, 그리고 누군가 사용한 수면제다.
이것이 아마도 이번 사건의 핵심 증거임이 틀림없다.

사실... 이 게임은 그다지 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증거만 다 모으면 누가 범인인지 대충 짐작이 된다.
벌서 누가 범인인지 뻔~ 하지 않나?


그리고,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는듯 그 증거를 찾자 늑대 재판이 시작된다.


이번에 발견한 증거들.
모든 증거가 단 한사람만을 가르키고 있다.


이제 재판이 시작된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미호를 죽인 늑대를 찾아 "처형" 하면... 모두가 탈출 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희망을 안고 재판을 시작한다.



재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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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모리 사토루가 "늑대" 로서 처형되었다.


주사기까지 쓰고 무기고 보초에게 설사약을 먹여 알리바이를 무력화 시키는등 나름 애를 썼지만, 자신의 혐의를 벗기에는 무리였다.

아니, 그것보다 무려 "형사" 가 있는데 현장의 시체 검사를 못해서 찔리지도 않은 가슴의 상처가 있다고 착각했다는게 말이 되나? 아무리 "여성" 이라서 함부러 손대기 힘들었다는 핑계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지금 자기들의 목숨이 오락 가락 하는 상황에 그게 무슨 핑계가 되겠나.

요네모리 사토루의 트릭이 나름 깜찍하긴 하지만, 아무리 게임이라고 해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트릭이 잠깐이나마 통했다는게 어이가 없다.

뭐, 그건 게임이니 그렇다고 치고 ....


"늑대" 를 처형한 결과 "탈출의 문" 이 열렸다. 하지만...


"탈출의 문" 밖은 밖이 아니라 "또다른 방" 이었다.


게다가 그곳은 마치 지금의 상황을 예상이라도 한듯, 방금 죽은 "요네모리 사토루" 의 인형이 있는 진료실이었다.


마치 요네모리 사토루를 질책하는 듯한 문구들...
그는 이 "늑대게임" 에 뭔가 관계가 있었던 것일까?

수많은 의문이 생기지만 이 게임의 주최자인 메리와 울프는 "너희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며 아무런 답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너희들 스스로 깨닳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라며...

다음 "늑대 게임" 을 진행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주인공은 "양" 을 뽑는다.

과연 이 "살인 게임" 은 언제 끝나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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