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1층이라
현관문을 열고 몇 계단만 내려오면
화단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여기가 바로
큼별이의 방앗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요.
공벌레 사랑 별이는
형아를 데리러 가자며 나왔으나
공벌레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오늘도 쪼그려 앉고 말았네요.
제 손에 스윽 올려줄때면
온 몸에 소름이 돋지만
태연한 척,
벌레가 싫지 않은 척 받아줍니다.
놀라서 기겁을 하면
너무나도 좋아하거든요. 풉-
그래서 형아를 데리러 가는 길에도
공벌레와 함께 걸어갔답니다.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