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드에서 잠자고 있던 추억의 옛사진 몇장을 꺼내봅니다.
대부분 죽거나 사라진 냥이,강아지들 사진이라 마음 한편이 아려오네요.타임머신이 있다면 저때로 다시 한번 돌아가고 싶습니다ㅠㅠ
누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첨엔 솔이 어린시절 모습일거라도 생각했지만,솔이는 생후 3개월정도 지난후에 집에 왔었기 때문에 솔이는 분명아닙니다.
아마 바깥냥이들중에 하나일거 같은데 양이의 새끼중 하나일것 같습니다.양이는 저희집에서 새끼를 낳었었거든요.양이의 새끼중에선 요새도 달래만이 꾸준히 밥을 먹으러 옵니다.나리도 계속오다가 2월달부턴 실종된 상태에요.털색깔로 봐선 달래,나리중의 하나같은데 누군인지 감이 안 잡히네요.
새끼냥이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대부분 사라져버려서 집에서 붙어있거나 밥먹으러오는 냥이들은 얼마 안됩니다.사진 찍어둔것도 실수로 다 날라가고 그나마 한장건진 사진입니다.ㅠㅠ
고령으로 2년전쯤 죽은 재키와 닝닝 모녀입니다.각각 18살,20살을 살았었고 죽기 얼마전에 찍은 사진이라 늙은티가 많이 납니다.병색도 완연해 보이구요.
둘다 병으로 마지막에 고생하다가 가서 가슴이 참 아프네요.
바깥냥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뭉치 모습이네요.뭉치가 엄마처럼 바깥냥이들을 잘 돌봤고,냥이들도 뭉치를 잘 따랐는데 2년쯤 갑자기 죽었습니다.워낙 고령이긴 했지만,아픈 기색을 보이진 않았기에 조금은 충격이었네요.ㅠㅠ 아마 아픈것을 참고 티를 내진 않았던거 같았습니다.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던 강아지 3마리가 몇일 간격으로 모두 죽는 바람에 한동안은 멘붕이었더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수명넘어서 오래오래 살다 갔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해야 할까요.
누군인지 헷갈립니다.솔이랑 빼닮은거봐선 바깥냥이중의 하나였던 수컷 별님일거 같아요.솔이의 아빠로 추정하고 있는 냥이인데 덩치는 크지만 순한편이었습니다.저희집에서 늘러붙어서 하루종일 누워있거나,암컷들에게 찝적대는게 하루일과였는데,워낙 심해서 쫓아냈어요.그후로도 가끔 집에 나타나다가 요샌 보이지 않네요.
바깥냥이들중에서 엄마냥이들의 어린시절 모습입니다.지금은 아쉽지만 햇님이만 남아있습니다.꽃님이는 죽었고 나머지 냥이들은 실종됐습니다.비록 길냥이들이지만 저희집 창고밑에서 태어난 애들이고 거의 반집냥이처럼 키웠던 애들이라 애착이 갔던 냥이들입니다.애교가 많고 부비부비를 잘하던 꽃님이랑 달님 보고 싶네요.겉 돌면서 혼자다니던 양이도 그리운데 2월까지는 밥 먹으러 오다가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