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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김
@solafide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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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사랑하는 글쟁이 i.love.movie/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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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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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lovestori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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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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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라는 미끼
같이 스터디를 진행했던 후배들이 종종 나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다. 아는 영화사나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가 소재나 아이디어 하나를 던져주면서 시놉을 써오라고 했다는 것이다. 잘 나오면 제작을 할 것 같이 얘기하면서 말이다. 진행비조로 약간의 용돈도 집어주면서 계속 작업을 시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후배는 그 관계자를 만날 때마다 엄청난 수정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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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최고의 노동이다
어떤 사람이 열심히 일을 했다고 주장한다. 이 사람은 지각도 안 하고 자리를 비우는 일도 별로 없으며 하루가 멀다 하고 야근을 한다. 누가 봐도 열심히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람은 회사가 진정 필요로 하는 사람일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런 사람이 업무적으로 탁월한 경우는 드물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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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글쓰기 2
일하면서 글을 쓴다는 것은 어찌보면 무리한 결정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일하는데 보내고 남은 시간에 글을 쓴다? 어려운 일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을 했다면 쉬면서 재충전을 하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글쟁이의 DNA를 타고난 사람들은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글로 뭔가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이 족속들에게는 사실 시간과 여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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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들의 시대가 오고 있다
정치 컨설턴트 박성민씨는 연초 경향신문에 '한국의 주인이 바뀌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그는 그 동안 한국의 주인 행세를 했던 보수가 급격하게 붕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들이 더 이상 주류의 위치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난 60년간 보수우위 시대를 지탱해온 보수의 히말라야인 일곱 개 기반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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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글쓰기 1
간혹 작가 커뮤니티에 가보면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고민상담이 있다. 대부분 하소연에 가까운 것들인데 직장에 다니면서 글을 쓰는 작가 지망생들이 어려움을 토로한 내용이다. 읽어보면 십분 공감이 간다. 직장에 다니는 것만 해도 만만치 않은 일인데 거기에 창작이라니.. 이들의 하소연은 결코 엄살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근로시간이 길기로 유명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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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테일러솔져스파이 - 관객의 변태성에 호소하다
감독 : 토마스 알프레드슨 주연 : 게리 올드만, 톰 하디,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각본 : 브리젯 오코너, 피터 스트로갠 사회 초년병 시절, 첫직장에 출근했을 때, 그때 처음 보았던 사무실의 낯선 풍경은 내게 무척이나 불편하게 느껴졌었다. 친절하게 사내 분위기에 대해 안내나 충고를 해주는 사람도 없고 이 사람 저 사람 눈치를 보고 분위기를 민감하게 캐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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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소시민의 삶이 갇힌 공간 '7호실'
이용승 감독의 '7호실'은 웃픈 영화다. 코메디의 형식을 띄었으나 매우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두식(신하균분)과 태정(도경수분)은 우리 시대의 매우 평범한 소시민이다. 그러나 그런 그들이 처한 현실은 소시민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엄혹하다. 그들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기에 이 영화는 더 서글프게 느껴진다. 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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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동력은 주인공의 욕망에서 나온다
작품을 구상할 때 작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다음의 두 가지를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을까? 주인공은 어떤 인물인가? 주인공이 갖고 있는 욕망은 무엇인가? 이야기란 주인공이 자신의 욕망을 추구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따라서 이야기를 처음 만들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인공에 대한 캐릭터 설정을 하는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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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블랙 코메디 -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 문학동네 '살인자의 기억법'은 최근에 영화로도 제작되어 개봉된 작품이다. 영화도 재미있지만 난 이 작품은 소설로 읽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그래야 이 작품과 작가 김영하의 본령을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므로.. 이 작품은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서술된다. 외부와 단절된, 혼자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누리는데 젊음을 다 보낸 한 연쇄살인범의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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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액션 그러나 아쉬운 캐릭터 '아토믹 블론드'
궁금했다. 제이슨 본이 '본 얼티메이텀'을 끝으로 사라졌을 때 그 뒤를 이을 스파이 액션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매드맥스의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MI6의 일급요원 로레인은 매력적인 캐릭터다. 거칠지만 매우 인간적이다. 시크하면서도 강인한... 여기에 여성미까지 느껴지는 샤를리즈 테론은 이 배역과 잘 어울린다. 그러나 걸크러쉬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주인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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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리를 하는 이유
언제부터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손맛 좋은 어머니의 유전자가 내 몸 속에서 서서히 발현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칼질을 하는 것이, 육수를 내고 간을 맞추는 것이 몸에 밴 듯 자연스러워졌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쉐프 수준의 요리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난 아마추어다. 그래도 비싼 돈 내고 학원에 간 적도 없고 누구에게 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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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와 재미없는 이야기4 - 갈등구조
이야기에서 주인공에게는 목적지가 있어야 한다. 이 목적지는 주인공의 욕망이 향하는 지점이다. 이야기란 주인공이 이 목적지로 가는 여정이다. 주인공은 목적지에 도달할 수도,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결과야 어쨋든 분명한 것은 이 과정이 평탄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위해서 작가는 주인공의 앞길에 방해꾼을 불러들여야 한다. 방해꾼은 강력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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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와 재미없는 이야기3 - 감정이입
주인공은 호감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주인공은 반드시 감정이입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로버트 맥기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중에서 유난히도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드라마가 있다. 과도하리만큼 몰입된 사람들이 TV 화면에서 눈을 뗄 줄 모른다. 주인공의 불행에 탄식이 터져나온다. 주인공의 발목을 잡는 악인들에게 저주를 퍼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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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vs 스팀잇
안녕하세요. 모피어스 김입니다. 오늘로 스팀잇을 시작한 지 정확하게 40일이 됐네요. 어쩌다 접한 정보만으로 회원가입을 했고 지금까지 왔지만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콘텐츠 그 자체로 평가 받을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문제점도 있지만요. 스팀잇만이 갖는 가치가 있다는 건 분명한 것 같아요. 최근 들어 스팀잇에 실망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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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와 재미없는 이야기2 - HOOK
알렉스 엡스타인이 쓴 '시나리오 성공의 법칙'이라는 책을 보면 HOOK에 대한 다음과 같은 설명을 볼 수있다. 'HOOK은 아주 간결하게 정리된 영화의 컨셉이다. 그렇다고 그냥 평범하기만 한 컨셉은 아니다. HOOK은 업계사람들이 여러분의 시나리오를 읽어보고 싶다는 흥미를 단박에 가지게끔 만들, 그리고 관객들이 여러분의 영화를 보고 싶어 하게끔 만들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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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와 재미없는 이야기1 - Prologue
세상에는 분명 재미있는 이야기와 재미없는 이야기가 있다. 두 눈을 반짝이며 듣는 이야기와 하품을 하며 빨리 끝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소설... 예외가 없다. 재미있다고 소문난 작품에는 사람들이 몰리고 천만관객을 동원하며,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거나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다. 반면 재미없는 이야기는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곧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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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의 미래 - 미디어로의 진화
안녕하세요. 모피어스김입니다. 스팀잇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스티미니언들의 관심사가 뭔지 알게 되더군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스팀잇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이냐가 초미의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예언을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영역이 아니예요. 현실에서는 합리적 추론이 가능할 뿐입니다. 그래도 이것이 가능한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지나온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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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관심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피조물 중 가장 흥미로운 존재는 사람이 아닐까? 어렸을 적 읽었던 동화책 속의 세상에서는 선인과 악인의 구분이 분명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실제로 살아본 세상은 동화책 속의 그것과는 많이 달랐다. 세상에는 100% 선한 사람도, 100% 악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은 선한 면과 악한 면이 서로 다른 비율로 뒤섞인,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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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기 이전에 스토리텔러가 되어야 한다
계절이 바뀌기가 무섭게 극장에서는 많은 영화들이 개봉한다. 지금도 국내 영화 배급망의 대기열에는 많은 영화들이 관객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영화는 상반기에만 866편에 이른다고 한다. 이렇게 많은 영화들이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났지만 이중 관객들이 '이야기의 힘'을 느낀 영화는 얼마나 될까? 시간이 가면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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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그 거대한 상상력의 보고
영상 매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라디오는 쇠퇴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그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다. 사람들은 라디오가 주는 아날로그적인 정서를 여전히 선호했다. 라디오는 여전히 막강한 매체로 남아있다. 이승환의 앨범 3집에 보면 'Radio Heaven'이라는 노래가 있다. 그 가사 중 일부를 옮겨보자. 칼라TV와 비디오에 시선 모아져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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