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uff12입니다
설날 연휴의 마지막날인 오늘
오랜만에 고기를 썰러 갔습니다 ㅎㅎ
할인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바로 물어야 하는 법이죠
두꺼운 고기, 피가 줄줄 흐르는 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ㅎㅎ
비싸지만 않다면 말이죠
매드포갈릭 여의도점을 갔습니다
(주소 - 여의도동 23-9 KB금융타워 지하 1층)
저희는
먼저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파스타가 굉장히 드라이해보였습니다
위에 올려진 편마늘은, 같이 볶지 않고, 따로 튀긴 후 고명으로 올린듯 합니다
한입 딱 입에 넣자 마자 익숙한 향과 맛이 납니다.
멸치국수의 맛입니다.
분명 그 어떤 해산물도 들어있지 않지만, 분명 멸치국수의 맛이 납니다
왜 멸치국수의 맛이 나는지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뒤에 마늘향과, 할라페뇨의 맛이 쓰나미처럼 몰려옵니다
그리고는 멸치국수의파스타 향이 사라지며 입안이 개운해집니다
그리고는 그 첫맛을 잊고서는, '무슨맛이였지??' 라는 생각과 함께
한번 더 파스타를 개인그릇에 떠옵니다
스테이크가 나올때까지 위 행동을 반복하게 됩니다
굉장히 맛있습니다
별점 ★★★★★ 드립니다
뜨거운 팬에 올려져서 나옵니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 뜨거운 팬에 나오는 스테이크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먹으면서 굽기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종업원분께서 미리 뜨거운팬에 나온다고 알려주셨기에, 레어로 시켰습니다
(레어 ~ 미디움레어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뜨거운팬걱정은 기우였습니다
팬위에 바로 고기가 올려진 것이 아닌, 그 사이에 양파가 들어있었습니다
양파위의 고기는 은은한 열을 받아, 따뜻하게 유지가 되었고
끝까지 레어를 유지하며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밑에 있던 양파는, 육즙을 머금은 구운양파가 되어, 맛어졌습니다.
스테이크 위에는 구운마늘이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구운마늘 + 고기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고기와 함께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마늘은....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ㅎㅎ
집에서도 똑같이 해먹고 싶지만, 마늘 맛을 보니 제 실력으론 어림없어 보입니다
스테이크를 밖에서 사먹을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고 생각되는 날입니다.
별점은 ★★★★★ 드리겠습니다
립아이스테이크& 리소랍스터 입니다
고기가 너무 작다고요??
반틈을 썰어 새로 플레이팅 했기 때문입니다 ㅎㅎ
립아이스테이크는 미디움레어로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평범했습니다. 집에서 구워먹는 맛과 비슷했죠
아무래도 흔히 먹을 수 있는 부위, 두께 였기 때문인듯 합니다
갈릭스테이크만큼 감동적이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위에 올려진 치즈와 함께 먹으니 살짝 짭조름했고
같이나온 와인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이 한층 올라갔습니다
만들기 쉬운 와인소스가 스테이크의 맛을 이렇게 높여주다니...
집에서 해먹을때 시간을 조금 들여서라도 꼭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야매 와인소스 만드는법 1. 와인을 냄비에 붓는다. 2. 졸인다 3. 끝 와인이 없다면 포도주스를 사용하자)
랍스터도 한입 먹어줍시다
랍스터 꼬리부분과, 크림리조또가 같이 나옵니다
우선 따로따로 먹어봤습니다
랍스터는 한입 베어무는 순간, 짰습니다
그리고 대게의 맛과, 새우의 탱글탱글함...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짰습니다
리조또도 한입 입에 넣는 순간
크리미 하고, 크리미 하고, 크리미합니다
첫맛부터 끝맛까지, 굉장히 크리미합니다
랍스터 위에 리조또를 올려서 먹어봅니다
랍서터의 짠맛을 리조또가 잡아주고,
리조또의 크리미함을을 랍스터의 짠맛이 잡아줍니다
뭔가 조화로우면서 맛있습니다만
그냥 랍스터 맛있게 굽고, 리조또 맛있게 해서 따로따로 먹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별점은 ★★★★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비싼돈 주고 밥을 먹었습니다 ㅎㅎ
확실히 비싼건 비싼값을 합니다
2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니, 다음주에 한번 더 가볼까 생각을 해보지만
통장잔고를 보고 다음기회로 미뤄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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