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씨가 제법 쌀쌀했습니다.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춥더라구요
남편과 특별한 장소에 다녀왔습니다.
서오릉이라는 곳인데요~^^
고양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창릉,경릉,명릉,익릉,홍릉,순창원, 수경원,대빈묘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창릉:창릉은 조선 8대 예종과 두 번째 왕비 안순왕후 한씨의 능이다. 창릉은 서오릉에서 왕릉으로 조성된 최초의 능으로,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침을 조성한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의 형태이다.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 언덕(서쪽)이 예종, 오른쪽 언덕(동쪽)이 안순왕후의 능이다.
경릉:경릉은 추존 덕종과 소혜왕후 한씨의 능이다. 추존이란 실제로 왕위에 오르지는 않았으나 세상을 떠난 후에 왕의 호칭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명릉:명릉은 조선 19대 숙종과 두 번째 왕비 인현왕후 민씨와 세 번째 왕비 인원왕후 김씨의 능이다. 명릉은 같은 능역 안에 하나의 정자각을 세우고 서로 다른 언덕에 쌍릉과 단릉으로 능을 조성한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의 형식이다.
익릉:익릉은 조선 19대 숙종의 첫 번째 왕비 인경왕후 김씨의 단릉이다.
홍릉:홍릉은 조선 21대 영조의 첫 번째 왕비 정성왕후 서씨의 능이다. 정성왕후 한 분만 모신 단릉의 형식이나, 석물의 배치는 쌍릉의 형식으로 조성하였다.
순창원:순창원은 조선 13대 명종의 원자인 순회세자와 공회빈 윤씨의 합장 원이다. 원소는 추존 덕종의 경릉(敬陵)의 예를 따라 간소하게 조성하였다.
수경원:수경원은 조선 21대 영조의 후궁이자 추존 장조의 사친인 영빈 이씨의 원이다. 수경원은 처음 묘제의 형식에 맞게 조성하였다가, 1899년(광무 3)에 수경원으로 높여지자, 원의 형식에 맞게 홍살문, 정자각, 비각을 추가로 설치하였다. 이후 수경원은 1970년에 서오릉으로 이장되었다.
대빈묘:대빈묘는 조선 19대 숙종의 후궁이자 20대 경종의 사친인 옥산부대빈(희빈) 장씨의 묘이다. 대빈묘는 후궁 묘제의 형식에 맞게 조성하였다. 문석인, 망주석, 장명등, 상석, 향로석, 혼유석, 묘표석을 배치하였고, 봉분을 보호하기 위해 곡장을 둘렀다. 묘표석에는 ‘有明朝鮮國玉山府大嬪張氏之墓(유명조선국 옥산부대빈장씨지묘)’라고 새겨져 있다.
돌길 오른쪽이 어로라고 하네요~^^
명릉으로 시작해서..수경원, 익릉을 지나 저희는 소나무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지도에는 소나무길이 20분 소요라고 하길래...산책코스인줄 알았던거죠 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10분정도 걷고 깨달았습니다. 등산코스인걸..ㅋ
저는 살면서 그런 경사를 본적이 없어요 ㅋㅋ 그런 경사를 걸어본적도
없었어요~ 덕분에 운동을 했습니다. 살아..빠져라~~
20분코스를..저희는 40~45분 정도 등산했습니다.
그때부터 땀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0
소나무길 이쁘긴 이뻤어요~ ㅠ.ㅠ
릉과 릉주변 경치를 보면 마음이 경건해집니다.
나름 괜찮은 데이트 코스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날이 따뜻해진다니 다른 릉도 찾아가볼 생각이에요~^^
산책하면서 역사공부도 할 수 있는 서오릉~ 추천해드립니다.
ps. 등산도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