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0
활기찬 월요일입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비가 오더니 지금은 해가 나네요!
오늘 포스팅은 주말에 다녀온 서대문형무소에 대해서 입니다.
음..제가 여기를 처음 갔던게..고등학교시절 고적답사반으로 한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그때 기억이 사라지질 않는걸 보면
당시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고 충격을 많이 받았던거 같아요~
혹시 방문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원래는 3.1날 가고 싶었으나 행사로 사람이 많을거 같아서
3.3일날 갔습니다. 근데~ 그날도 엄청 사람이 많았어요 ㅠ.ㅠ
주차할 곳이 없어서 대기해서 들어갔거든요~
서대문 형무소의 모습입니다.
잘 보시면 감시가 편하게끔 만들어졌어요
보고있자니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 좁은 공간안에서 수십명이 지냈다니
참..말이 안나오는 일이죠. 독립운동가들이 이안에서 있었던 일을 일기로
쓴 내용을 보고 참 많이 놀랐습니다. 안에서 누울공간 조차없고, 여름이 되면
전염병에 시달리고 벌레와 싸워야했다고 합니다. 그런 시간과 공간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은 어떻게 버텨 낼 수 있었을까요?
이 네모난 나무안에는 서서 고문을 했던 곳이라고합니다.
실제로 들어가서 체험해 볼 수있게 되어있어요
남편이 들어가 보겠다고 해서 체험해보았지만 몇초도 있지못하고
답답해서 문을 열어달라고 하더군요
이거 말고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의 고문내용들이 있었습니다.
거꾸로 매달아서 입과 코에 고추가루물을 먹인다던지,
안이 뾰족한 가시안에 사람을 넣어서 흔든다던지,
여자독립운동가얼굴에 인두로 지진다던지...
일본전쟁에 필요한 물품조달을 위한 노역을 한다던지..
남편과 제가 이곳을 둘러본 시간이 .. 약 2시간 반정도?
제가 그곳에 있는동안은 마음이 참 많이 아프고
독립운동가의 사진으로 가득찬 곳을 봤을때는
제가 한없이 작아졌습니다.
나라면 일제감정기시대에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
제가 보고 느낌것을 다 말해드리고 싶지만
이곳은 꼭 한번쯤은 방문해야하는곳인거같습니다.
직접 보시고 느껴보시는것이 제일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제게 자식이 생긴다면 꼭 데리고 오고싶네요
이렇게 편한 시대에 살고 있는 제가 한없이 작아지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