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감기 때문에 좀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했습니다. 그래도 걱정해주신 덕분에 오후가 되니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오늘은 구룡반도 쪽을 탐방했습니다. 홍콩역사박물관에 갔다가 침사추이 시계탑 앞에서 사진도 찍고 하버시티에서 저녁을 해결했어요. 결국 스시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스시는 항상 옳더군요. 제가 이래서 일본 여행을 좋아하나 봅니다.
저녁을 먹고 나니 때마침 심포니 오브 라이트 할 시간이 되어서 보고 가기로 했어요. 전 솔직히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정말 괜찮더군요. 홍콩의 스카이크래퍼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쇼였습니다.
구룡반도에서 홍콩섬으로 돌아갈 때는 페리를 타고 갔어요. 센트럴까지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갈 수 있더군요. 밤에는 페리를 타고 돌아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IFC몰 잠시 들렸다가 콘래드로 돌아오니 10시가 넘었네요.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는게 아쉽습니다. 다들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