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에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양적 성장과 질적성장
양적 성장이란 덩치를 불려나가는 것을 의미하고, 질적 성장이란 사업의 질을 높히는 것을 말합니다.
편의점업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50m마다 편의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편의점 회사들은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계속해서 편의점의 수를 늘릴것인가 아니면 지금 있는 편의점들에 투자를 해서 더욱 강력한 매장으로 만들까? 바로 질적성장과 양적성장의 기로에 선것이죠.
질적 성장을 선택한다면 지금 있는 매장들에 지원금을 더 주거나, 매대를 늘리거나 인건비를 지원해서 경쟁점들보다 우위에 서는 선택을 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주변 매장들 보다 매출이 올라가고 인지도도 더욱 높아지겠죠.
반면 양적 성장을 한다면 그 돈을 모아 매장을 하나 더 늘리겠죠. 동네에 세븐일레븐이 5개 GS25가 5개였는데 세븐일레븐이 양적 성장을 선택해 매장을 6개로 늘리면 아무래도 GS25보다는 회사 전체적으로 더 매출을 많이 가지고 가겠죠?
어떤거이 옳을까요? 사실 그것은 알 수가 없습니다. 시장상황에 따라 다르고 변수가 많습니다. 갑자기 미니스톱이 하나 생길수도 있는 것이고, 가까운 곳에 가기 싫어하는 주민들이 많다면 매장을 하나 더 늘린 세븐일레븐이 이익일 수도 있고, 좀더 양질의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이 많다면 GS25가 더욱 이득일 수도 있는 것이구요.
스티밋을 하다가 문득 보니 게시글이 10,000개를 넘었습니다. 가입일 2017년 8월.
10,000개의 게시글에는 어떤 글들이 있었을까요.
@asbear님의 steeme를 통해 잠시 살펴보죠
이중에 포스팅은 224개, 댓글이 10,470개네요.
224개의 포스팅에는 다양한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봉사활동 글들도 있었구요, 회사에 대한 이야기, 기부에 대한 글, 그리고 어제부터 올리기 시작한 먹스팀과 일상, 정말 많은 글들이 있었죠.
그중에는 표절글도 있었구요, 마음 공부, 뉴비의 관점 등등 정말 다양한 글들이 있었겠네요.
댓글도 10,000개라니 정말 많이썼네요. 이 중에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댓글도 있었을 거고, 질문하는 글, 그냥 소통하는 글, 그리고 기계처럼 복사 붙여넣기한 댓글도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보여지는 숫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한때 팔로워수 늘리기에 굉장히 집착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어떤분께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죠. 팔로워 수에 집착하기 보다 조금더 스마트컴님을 잘 보여주는 일에 관심을 가지면 성공하실 거라고요.
지금와서 보면 그때 그분이 왜 그런말을 해주셨는지 이해가 됩니다.
10,000개를 썼던 20,000개를 썼던 그것이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꾸준히, 열심히 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가지지만 그보다, 어떤 글을 썼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죠.
팔로워가 100명이지만 진심으로 소통하는 사람이 80명인 사람도 있고 팔로워는 1,000명이지만 소통하는 사람은 50명도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숫자만 본다면 후자가 더욱 좋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지만 가치를 따저보았을 때는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남긴 10,000개의 댓글중 과연 정말 진실된 댓글이 몇개나 될지 궁금하네요. 뉴비시절 글을 읽지도 않고 댓글 남긴것이 몇천개는 될것 같거든요. 제가 앞에서 뜬금없이 편의점의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을 말씀드린 이유가 이부분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 양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질적 성장도 정말 중요한 것같습니다. 팔로워는 KR-JOIN에서 댓글만 달고 다녀도 어느정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치만 진실된 친구는 구할수 없죠. 포스팅도 아무 글이나 막 올리면 금방 100개 올릴 수 있지만 자신을 보여주고, 가치를 전달하는 포스팅이 몇개인지도 생각해 보아야하죠.
반드시 팔로워가 많고, 게시글이 많다고 해서 훌륭한 스티미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서 질적 성장을 하라는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여러분들이 스티밋에서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을 적절히 배분하여 하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목욕탕을 갔다가 할머님을 모시고 절을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도 적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어제 @hearing님의 스티밋과 사생활(기준을 정해보세요) 글을 읽고 더이상 제가 지원하고 있는 할머니나 어머니가 지원하고 계신 아이들에대한 포스팅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럼 밝은 월요일을 위하여 일찍 주무세요
굿나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