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맛곰입니다. 일정들이 정신 없다보니 하루하루 하는 포스팅에 구멍이 좀 난 것 같습니다.
다음주 주말이면 해외학회 참석을 준비하기 위해 주중에 연구실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주말에는 인천에 있는 본가로 올라왔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약 3주 뒤 휴가 때 출발할 예정인 유럽 여행에 함께할 친구들과 저녁 약속을 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부일정이나 가고 싶은 곳을 모아 경로를 짜보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기 위해서였죠.
세부 계획 짜겠다고 모였지만 역시나 그걸 핑계로 들었을 뿐 실상은 모여서 맛있는거 먹으며 술과 함께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저는 이번이 유럽쪽으로 가는 첫 여행이라 더욱 기대되는데요. 독일 - 오스트리아 - 체코 3개국을 7박 9일로 갔다오게 될 예정입니다.
비행기 표를 무려 6개월 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아웃으로 잡는 바보짓을 하는 바람에 마지막에 돌아오는 일정이 좀 힘들어졌지만 이러나저러나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임에서 뮌헨 / 할스무트 / 잘츠부르크 / 빈 / 프라하 다섯 곳에 대한 세부 일정들을 짜왔는데요.
요즘에는 구글 맵에다 관심있는 지역을 등록해놓으면 되서 참 편하고 좋더군요. 일정 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조사해보니 체코는 돈의 단위 자체가 달라서 환전을 따로 해가던가 해야하는 것 같던데 그건 또 그때 가서 생각하는 것으로.. ㅋㅋㅋㅋ
저번에는 세부적으로 관광할 곳을 정하지 않아서 최대 관광지로 알려진 빈과 프라하에 각각 2박 3일 정도 되는 일정을 붙여놨는데 (물론 거의 저녁-하루 풀 -아침 일찍 이동으로 사실 상 하루지만) 의외로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하루에도 다 볼 수 있는 코스더군요 ㅋㅋㅋ
오히려 뮌헨이나 잘츠부르크 쪽이 볼 게 더 많았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이미 숙소도 다 잡아놔서 바꾸기도 좀 그렇고 ㅋㅋㅋㅋ 아무튼 만나서 일정 짤때마다 완전 정반대의 순서로 조사 및 일정짜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고 싶은곳 -> 도시별 숙소 예약 -> 비행기 인-아웃 결정이 정상인데 정반대로 한거죠. 비행기 먼저 잡고 ㅋㅋㅋㅋ 도시만 먼저 선정해서 숙소 예약 먼저하고 마지막에 세부 일정을 거기에 우겨넣는 아름다움이란! 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빈과 프라하에서는 유랑이라는 카페에 그 시기에 유럽 여행이 겹치는 분들과 그룹을 이뤄 번개모임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원래 밤마다 흥겹게 놀려면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을 잡아서 모르는 사람들과 우연히 만나 이야기하는 재미를 즐겨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숙소를 빠르게 잡아버린 관계로다가... ㅋㅋㅋㅋ
일주일 뒤에 미국에 갔다왔다가 몇일 후 다시 유럽으로 떠나는 일정이 좀 타이트하기는 합니다만 그간 기른 체력으로 잘 보내고 와보려고 생각합니다.
혹시 독일(뮌헨)-오스트리아(할스무트,잘츠부르크, 빈) -체코 (프라하) 관련해서 여행 관련 팁이나 추천 음식점 등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
열심히 사진 찍고 와서 후기 포스팅 올릴 생각을 하니 더 즐겁군요. 여행에서 여러 재미있는 일들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여름, 어떤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날이 한창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