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직장 퇴사할 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연봉 빼면 다른 조건은 비교적 괜찮았다. 연봉이 직장 만족도의 팔할이란 건 함정이지만. 개인 사무실에 시간 운용이 비교적 자유로워 개인 업무 처리하기 용이했다. 심리학적 평가에 대한 터치도 없고 산책하기 좋은 근린공원에 괜찮은 맛집들에 무엇보다 같은 직역 동료가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었다. 힘든 포인트가 무엇인지 정확히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큼 든든한 위로는 없다. 그간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돼지갈비 먹방. 이로써 또 하나의 매듭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