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그동안 한번 해보고 싶었던 자전거 타기를 시작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말로만 하고 생각만 했던 일을 실행에 옮긴겁니다.
실행에 옮기고나니 마음이 홀가분 해졌습니다.
이게 저의 1호 자전거 입니다.
약간 귀엽기는 한데 제 키181에 비해 좀 작습니다.
2018년 새해 첫날!
한번도 가보지 않은 수완나품공항 자전거 전용코스 23킬로를 무작정 달렸습니다.
오후5시정도 인데 해가지지않아 약간 더웠는데 달리니 금방 시원해졌습니다.
절반정도 달려보니 점점 아픔과 저림이 곳곳에서 나를 괴롭혔습니다.
한번 들어가면 반드시 종착점을 가야 나올수 있는 코스여서 무작정
참고 견뎌야 했습니다.
1시간 좀 넘어서야 종착점에 도달했는데 나름 기분은 상쾌 했습니다.
혼자 패달을 밟고 열심히 달려야만 도달할수 있는 종착지.. 패달을 밟는동안
참 자전거타는것과 우리내 인생이 참 닮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어도 외로워도 그저 어떤곳 향해 내스스로 묵묵히 인내하고 살아갈수 밖에 없는 우리들의 삶!
사람들은 저마다 하고 싶은일이 하나씩은 있을겁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재작년에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하는 청년 두명을 만나 짧은시간에
나눈 대화에서 ..아! 나도 자전거를 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청년들의 눈빛,건강미,강렬한 에너지의 영향을 받은겁니다.
그런데 거의 1년 6개월이 지나서야 실행에 옮긴겁니다.
이젠 라이딩 함께하는 동무들을 만날때 마다 가슴 설레일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일은 꼭 하고 살기를 바랍니다.
미루지 마시고 이제부터라도요~
자전거를 접어 놓은건데 장난감 같으죠? 이동이 간편하다는게 강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