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춘천 서면에 있는 외갓집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강원도... 춥더군요! ㅎㅎ
그래도 설 연휴가 끝난지 얼마 안돼서인지 고속도로에 차들이 별로 없어 하나도 안막히고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늦게 도착했더니 저희 가족을 맞으러 사촌 동생들 가족이 모두 모였네요.
아이들이 무려 7명... 집안이 난리가 납니다.ㅋㅋㅋ
사촌동생이 삼겹살을 지글지글 구워 줍니다.
예전에 고깃집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아주 맛나게 잘 굽네요.
아주 기가 막히쥬?ㅎㅎ
더덕은 역시 돼지기름에 구워야 제맛이죠.ㅋㅋ
서면은 소양강을 끼고 있습니다.
한겨울이면 강가에는 얼음을 깨고 하는 빙어 낚시가 성황이죠.
2월이면 거의 끝물이지만 이번 주는 날씨가 추워서 아직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민아와 민찬이는 오늘도 신났습니다.
근처 편의점에서 낚시 도구와 미끼를 살 수 있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집에 돌아오는 중에 들린거라 빙어 낚아봐야 다 풀어주고 올테고 시간도 별로 없어서 그냥 낚시 하시던 할아버님 한분과 얘기나 하면서 구경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빙어를 직접 만지며 놀 수 있는 귀한 체험이었죠.
다음 겨울엔 꼭 빙어 낚시 하자고 손가락 걸고 약속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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