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작년 11월 해킹된 34만2천개의 이더는 현재도 현금화를 위한 세탁이 한창입니다.
암호화폐 자금 세탁 전문 분석 업체인 '센티넬프로토콜'이 제공하는 업비트 자금 실시간 추적 사이트에 따르면 업비트에서 유출된 이더는 바이낸스, 후오비 등 여러 해외거래소를 거쳐가며 여전히 세탁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세탁에 연루된 의심 지갑 갯수는 무려 3만6300 개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 중 어디까지가 해커가 만든 세탁용 지갑인지 알수가 없기에 해커로부터 모르고 이더를 P2P로 구입한 피해자의 지갑도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P2P 로 구입한 경우도 추적 프로그램에 고스란히 잡히기에 추후 거래소에서 판매가 불가능해지거나 지갑이 동결 당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암호화폐 특성상 단순 피해자임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해커가 현재도 텔레그램을 통해 이더를 판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피해자가 얼마나 나올지 우려가 됩니다.
만약 성공적으로 유출 자금들을 동결 시킬 수만 있다면 실질적으로 대량의 이더가 소각되는 효과이기도 하기에 업비트 입장에서는 속이 쓰리겠지만 투자자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동결에 실패하여 해커가 현금화를 성공한다면 상당한 매물 압박이 발생하겠지만요.
현재 추적 상황을 봤을 때 유출된 이더의 회수 또는 동결은 이미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도 각 거래소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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