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지난 주 부터 시작된 비트코인SV 의 질주가 어제부터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비트코인캐시에서 하드포크되어 나온 비트코인SV 는 5일간 무려 400%의 폭등세를 보이며 비트코인캐시를 누르고 4위까지 올라섰었죠.
다만 이익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으로 어제 오늘 이틀간 상승폭의 상당량을 반납하며 현재는 랠리 이전 대비 250% 정도의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랠리는 자칭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말하는 크레이그 라이트 가 자신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했다는 뉴스와 함께 비트코인 계열 코인들이 일제히 상승하는 상황에서 유독 BSV 의 상승폭이 커 눈길이 가는 상황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어떻게 증명할지, 110만개의 비트코인이 잠자고 있는 튤립 트러스트를 열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과연 BSV 가 상승하는 동력이 될 수 있는 뉴스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증명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보다는 BSV의 개발자들이 시세를 펌핑한 후 수익을 챙겨서 exit 하기 위한 일종의 사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BSV 진영의 수장인 캘빈 아이어가 트위터로 이후 6주간 좋은 소식들이 더 많이 나올 거라고 언론 플레이를 펼치는 걸 보니 더더욱 말이죠.
이미 상승세가 꺾인 상황이지만 만약 Exit Scam 이라면 물량을 충분히 털기 위해 이후에도 한두번은 더 펌핑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차마 지금 상황에서 들어갈 엄두는 안나네요.